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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해외여행

해외여행지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나라별 금지행동 12가지

Aedi_ 2017. 11. 10. 00:37

해외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해외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1-2번쯤은 외국에 나가본 보셨을텐데요.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친철하게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설명해주지만, 자유여행의 경우 본인이 직접 공부를 하지않는다면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큰 실례나 모욕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예의바른 행동이지만 외국에서는 전혀다른 의도로 받아지는 행동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지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나라별 금지행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이탈리아 : 귓볼 만지기

이탈리아에서는 상대방 앞에서 자신의 귓볼을 만지는 것은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자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귓볼을 만지는 것은 상대방을 호모라고 모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귓볼만지기


2.  프랑스 : 에펠탑 야경찍기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에펠탑'은 사실 공공시절이 아닌 예술품으로 취급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저작권으로 보호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에펠탑 제작자는 사망했고 저작권 시효인 70년이 지났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야경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에펠탑의 야경을 위해 설치된 조명은 1985년에 설치가 됏으며 이를 설치한 작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작가의 허락없이 사진을 찍으면 저작권 침해가 된다고 하는데요. 실질적으로 단속을 할 수 없을 뿐더라 정책당국의 의지도 없기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은 마음놓고 불법행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펠탑 야경찍기


3.  영국 : 음식사진 찍기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이지만,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은 존재하는데요. 영국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맛난 음식을 먹는 것을 기념하려 사진을 찍었다간 식당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으면 다른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뿐더라 시간만 낭비하기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사진금지라는 푯말을 여기저기 붙여놨다고 합니다.

음식사진 찍기

4.  그리스 : 손바닥 보이는 행동

그리스에서는 상대방에서 손바닥을 보이는 행동은 욕설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길을 건너거나,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할 때 자주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이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바닥 보이는 행동


5.  인도네시아 : 허리에 손을 올리는 행동

해외여행 중 여기저기 걸어다니다 보면 나도모르게 허리에 손을 짚고 쉴 때가 있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는 허리에 손을 올리는 행동은 '나 지금 화났어!'라는 뜻이므로 허리에 손을 올리고 상대방은 바라보는 행동은 삼가해야합니다.

허리손


6.  하와이 : 스마트폰 보며 걷기

미국에서는 흔히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사람을 '스몸비(Smombie)=스마트폰+좀비' 라고 부르는데요. 스몸비들은 길을 걷다 혼자 넘어지거나 다른사람과 부딛혀 부상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심지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다 못한 미국 정부는 보행중에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게 되는데요. 이 법을 처음 도입하는 곳이 바로 호롤룰루(하와이)주 라고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5~35 벌금이 부과되며 두번째로 적발시 $35~75, 세번째는 $75~99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핸도폰 보며 걷기


7.  두바이 : 왼손사용 금지

일반적으로 이슬람 문화에서는 왼손은 화장실에서만 사용을 하기 떄문에 다른 사람에거 물건을 건내거나, 밥을 먹을 때 왼손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자식이 왼손잡이라고 하더라도 강제로 오른손을 쓰라고 교육을 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바이에서는 왼손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두바이 왼손사용금지


8.  브라질 : 오케이 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일이 잘 됐을 때 손으로 '오케이'라는 행동을 하는데요. 브라질에서는 심한 욕설을 뜻한다고 합니다.

브라질 오케이하기


9.  태국 : 전자담배 소지 금지 및 해변금연

태국은 전자담배의 판매/소지/이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요. 자국민 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이 법령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천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올 11월부터 주요 해변에서 금연도 시행됐는데요. 적발시 10만바트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찾는 파타야, 푸켓 등 주요 해변이 모두 포함 됐기 때문에 꼭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전자담배


10.  헝가리 : 건배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 건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는 주도라 배우는 건배를 헝가리에서는 절대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헝가리 독립혁명 당시 오스트리아 군인들은 헝가리 사람들을 처형하고 맥주잔을 부딪히쳐 건배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헝가리에서는 건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맥주 건배


11.  스위스 : 풍경사진찍기

스위스의 '베르군(Bergün/Bravuogn)' 사람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자신들의 마을 사진 SNS을 퍼져나간다면 다른사람들이 당장 이곳으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떠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 비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따라서 마을사람들과 시장은 다른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 수 도 있는 이 마을의 풍경을 사진으로 찍지 못하도록 금지를 했다고 합니다. 이 마을에서 풍경 사진을 찍으면 5유로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스위스 베르군 마을


12.  영국 : V자 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나 물건 2개를 달라고 할 때 V자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데요. 영국에서는 손등을 상대방 방향으로 하고 V자를 하면 심한 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햄버거를 주문하거나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할 때 꼭 주의하세요.

영국 V


이상 해외여행시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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