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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해외여행

하와이여행 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7가지

Aedi_ 2017. 8. 4. 10:33

하와이(Hawaii)는 휴양, 쇼핑, 레저를 모두를 즐길 수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데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장시간의 비행과 비싼 물가 때문에 섯불리 여행을 떠나기 힘든 곳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큰맘을 먹고 떠나야 하는 하와이여행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하와이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마트폰을 보며 길 걷기

미국에서는 흔히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사람을 '스몸비(Smombie)=스마트폰+좀비' 라고 부르는데요. 스몸비들은 길을 걷다 혼자 넘어지거나 다른사람과 부딛혀 부상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심지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다 못한 미국 정부는 보행중에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게 되는데요. 이 법을 처음 도입하는 곳이 바로 호롤룰루(하와이)주 라고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5~35 벌금이 부과되며 두번째로 적발시 $35~75, 세번째는 $75~99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2.  테이블위에 팁 올려두기

미국은 우리나라엔 없는 팁문화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못하면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 있는데요. 택시를 탈 경우 요금의 15~20%의 팁을 주는게 일반적이며, 호텔에서 짐을 들어줄 경우 짐당 $1, 택시를 잡아줄 경우에도 $1, 방을 청소해줄 때도 $1~2 의 팁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는 보통 점심은 15%, 저녁의 경우 20%의 팁을 지불하는데요. 이 때 팁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자리에 일어난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와이 식당의 절반 이상은 계산서에 팁까지 포함되기 때문인데요. 테이블 위에 팁을 올려둔다면 팁을 2번 지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계산서를 달라고 하고(영어로 '체크 플리즈') 계산서에 팁이 포함 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3.  $600 이상 쇼핑하기

이번에 개정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해외에서 $600 이상 결제 할 경우 실시간으로 관세청에 통보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5,000 이상 구매했을 경우 분기별로 통보가 됐기 때문에 해외에서 쇼핑을 많이 하더라도 상표를 떼고 상자를 버리고 들어온다면 운이 좋은 경우 세금을 안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집니다. 물론 $600 이상 쇼핑의 기준에서는 숙박비와 식비로 사용한 금액은 제외 된다고 하니 적당한 쇼핑은 안심하고 하셔도 됩니다.


 4.  불법 주정차 주의

한국과 달리 하와이의 주차 단속은 엄격하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와이키키 시내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전 주차구역에서 정해진 시간을 10분만 위반해도 바로 $30의 딱지가 발급되며, 주자금지 구역에 주차한 경우 딱지 뿐만 아니라 견인조치까지 될 수 있습니다. 견인의 될 경우 차량보관지역까지의 택시비, 차량 보관료 및 견인비용 그리고 주차위반벌금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렌터카에 귀중품 두고 내리기

화와이는 이곳 저곳 둘러볼 곳이 많기 때문에 주로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을 하는데요. 환상적인 하와이의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경계심이 낮춰져서 차안에 귀중품을 두고 내리거나 차 문을 잠그는 걸 깜빡하는 일이 생깁니다. 미국에서는 차안에 귀중품이 있는 걸 보게되면 차유리를 깨고 훔쳐가는일은 너무나 일상적(?)이기 때문에 여행 중에는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늦잠자기

여행의 묘미는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와 여유로움을 일텐데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 한상 차려진 조식 뷔페를 한가롭게 즐기는 일은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하와이에서는 이런 여유를 부리다간 하루 일정을 완전히 망칠 수 있도 있는데요. 유명 관광지와 레스토랑의 경우 미리미리 서둘러 예약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최고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하나우마 베이'는 정해인 인원만 수용이 가능 하기 때문에 점심을 넘겨서 도착하게 된다면 주자할 곳도 없을 뿐더러 입장자체도 불가능 하게 됩니다.


 7.  앵무새나 카멜레온을 들고 다니는 사람

하와이 거리를 거닐다보면 노래를 하는 사람, 행위여술을 하는 사람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유별나게도 친근하게 웃으면서 한손에는 앵무새나 카멜레온 같은 귀여운 동물을 들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동물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귀엽네' 하면서 만져보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는데요. 친절한 이 사람들은 기꺼이 이 동물을 내 손이나 어깨에 건내주며 사진까지 찍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절함은 딱 거기까지! 일단 사진을 찍게되면 자신의 동물과 사진을 찍은 댓가로 돈을 요구는데요. 이를 거부하면 위협까지도 서슴치 않은 사람들이니 이런 사람을 발견하면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는게 좋습니다.


이상 하와이 여행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예행을 떠날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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