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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의 위엄! 두바이 관광명소 세계적인 랜드마크 Best 10

Aedi_ 2017. 7. 18. 13:03

두바이 랜드마크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연방(UAE)를 구성하는 7개국 중 한 나라인데요. '두바이'는 아랍어로 '메뚜기'란 말이라고 합니다. 나라이름 치고는 좀 유치한 듯한 이름은 가진 이 나라는, 막대한 오일달러를 휘두르는 왕권 통치를 바탕으로 중동의 금융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는데요. 그 결과 수많은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전까지 두바이의 발전은 말 그대로 눈이 부실정도 였는데요. 오늘은 두바이 최고 전성기 시절에 완성된 두바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부르즈 칼리파는 세게에서 가장높은 빌딩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그 높이만 해도 무려 829.85m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물산에서 시공을 맡아서 한국의 건축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린 것으로도 유명한 이 빌딩은 불과 38개월 만에 완공을 했다고 합니다. 총 공사비는 15억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1.7조원 정도의 건축비가 들었는데요.

부르즈 칼리파


부르즈 할리파의 부르즈는 아랍어로 '탑'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통령의 이름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Khalifa bin Zaid al-Nahayan)'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굳이 해석하자면 대통령의 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르즈 칼리파는 145층에 전망대가 있는데요. 125층에도 360도 전망대가 있습니다. 125층의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데요. 탑승료는 우리나라 돈으로 4만원 정도 합니다.

부르즈 할리파



 2.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은 전 세계 인공섬 중 가장 큰 섬인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호텔은 팜 주메이라에 지어진 첫번째 리조트인데요. 23층의 이 호텔의 높이는 93m에 달하고, 총 객실은 1,539개라고 합니다. 이 호텔에 투숙하면 워터파크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아틀란티스 더 팜


이 워터파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주 무시무시한 놀이 기구가 있습니다. 신뢰의 도약이라고 불리오는 이 놀이 기구는 피라미드처럼 생긴 곳에서 상어들이 득실 거리는 수족관으로 미끄럼틀을 타고 지나가는 스릴 만점의 코스로 유명합니다.



 3.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버즈 알 아랍은 해석 하면 '아랍의 탑'이라는 뜻인데요. 페르시아만으로부터 280m 떨어진 곳에 조성한 인공섬에 세워진 호텔입니다. 호텔의 겉모습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 호텔의 디자인은 아라비아 전통의 목선인 아두(dhow)의 돛 모양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버즈 알 아랍


이 호텔의 높이는 321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호텔인데요. 총 38개의 층에 202개의 객실이 있다고 합니다. 층 수에 비하면 객실이 적은 편인데요. 모든 객실이 바다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숙박비는 최저 $1,000에서 최대 $15,000에 달하는데요. 럭셔리한 외관과 더불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이 호텔은 세계 최초로 7성급 호텔로 불려지게 됩니다.



 4.  두바이 아쿠아리움(Dubai Aquarium And Underwater Zoo)

두바이 아쿠아리움에는 1,000만 리터 규모의 수족관이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샌드타이어상어와 33,000마리가 넘는 해양 생물을 보야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아쿠아리움 중 하나입니다. 두바이 몰에 위치한 이 아쿠아리움은 총 70종의 해양생물이 있는데요. 48m의 수중 터널을 걷다보면 이 수족관의 모든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바이 아쿠아리움 및 수중동물원



이 아쿠아리움에서는 단지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바닥이 유리로 된 보트를 타거나 스노클링 케이지를 통해 물속에서 상어 또는 다른 물고기들과 함께 수영을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5.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Gate)

DIFC Gate(Dubai International Finance Center)는 중동의 금융허브로 급 성장한 두바이에 자리 잡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중앙 건물인데요. 모양을 보자면 'ㄷ'자를 길거리에 세워둔 듯한 모습입니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는 설립된지 3년 반에 총 590여개의 금용기관이 입주했는데요. 우리나라 한국 수출입은행도 이곳에 입주해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아직도 DIFC Gate 주변에는 사무 건물과 공원, 쇼핑몰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이 곳에 입주한 회사가 많아 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곳에서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작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6.  카얀 타워(Cayan Tower)

카얀 타워는 건물이 90도 뒤틀려 있는 독특한 아파트 인데요. 우리나라 송도에도 유사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들어 서려다 아쉽게도 취소된바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총 6개 타입의 구조를 가진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스타일 부터 럭서리한 스타일 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고 합니다.

카얀 타워


90도가 뒤틀린 이 건물의 장점은 우선 스스로 태양으로 부터 스스로 그림자를 만들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실내의 많은 공간이 태양에 노출 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뜨거운 태양 복사열을 줄여서 냉방효율을 올릴 수 있고 눈부심도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7.  주메이라 비치 호텔(Jumeirah Beach Hotel)

주메이라 비치 호텔은 파도 모양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유명한 호텔인데요. 호텔 바로 앞에 펼쳐진 백사장을 걷는 것만으로 아주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메이라 비치 호텔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이 해변에서 두바이의 주요 랜드마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 '버드 알 아랍'과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딜 '부르즈 칼리파'를 백사장을 거닐며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주메이라 비치 호텔(


버즈 알 아랍과 마찬가지로 599개의 객실이 모두 오션뷰인 이 호텔에 투숙하기만 하면 최고급 워터 파크인 '와일드 와디(Wild Wadi)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유료로 입장하려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9만원을 내야한다고 하니, 커플이 투숙한다면 18만원이라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8.  세계최대 실내 놀이동산 IMG Worlds

IMG Worlds는 150만 평방미터 규모의 세계 최대의 실내놀이동산인데요. 그 크기만 해도 축구장 28개를 합친 것과 같다고 합니다. 5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이 놀이동산은 최점단의 놀이기구와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어벤저스와 파워 퍼프걸, 실물 크기의 로스트 밸리의 공룡 70여 마리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IMG Worlds


이 놀이동산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벨로시렙터(Velociraptor)가 있는데요. 단 2.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다고 하니 세계에서 가장빠른 자동차를 탄 경험을 해볼 수도 있는 셈입니다. 물론 성인들을 위한 놀이기구만 있는것은 아니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두바이 파크 & 리조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9.  더 팜 아일랜드(The Palm Islands: Palm Jumeirah and Palm Jebel Ali)

더 팜 아일랜드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릴 만큼 놀라운 인공섬 건설 프로젝트 인데요. 팜 주메이라와 팜 제벨 알리모두 야자수를 본 딴 모습의 인공섬 입니다. 두바이 정부에서 직접 바다를 매립해 건설을 하고 있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2001년 6월 건설이 시작되었는데요. 각각의 섬은 하나의 굵은 나무줄기와 17개의 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이 인공섬을 보호하기 위해 11km의 초승달 모양의 방파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더 팜 아일랜드


더 팜 아일랜드의 중앙 야자수 줄기 부분에는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섰으며 가지 부분에는 고급 빌라와 주택 단지가 있습니다.초승달 부분에는 초호화 호텔과 휴양시설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이 곳으로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섬에는 모노레일까지 건설이 되었습니다. 총 공사비용을 우리나라돈으로 14조 3천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호화로운 인공섬 답게 높은 분양가가 책정됐지만 전세계 유명인사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전량 매진이 됐습니다.


 10.  주메이라 모스크(Jumeirah Mosque)

주메이라 모스크는 두바이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모스크인데요. 현대 이슬람 건축의 명작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 곳은 모스크 중에서는 드물게 비이슬람교도에게도 개방이 되는데요. 화려한 문양의 모자이크와 아랍 문자로 장식된 모스크의 내부를 볼 수 있는 흔지않은 기회를 제공합니다.(여성믄 방문 시 스카프 착용 필수)

 주메이라 모스크


최대 1,200명이 함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된 이 모스크에는 특히 일몰 직전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이슬람교도에게도 개방된 곳이니 만큼 이 곳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상 Dubai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억~ 소리도 아닌 조단위의 공사비가 들어간 건축물들이 거의 대부분인걸 보면 두바이 국왕의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뭐 이 마저도 만수르에게는 껌값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두바이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

워터슬라이드

뉴질랜드 관광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