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궁극의 3D 라떼아트 장인의 살고 있는 대만 My Cofi에 대해서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우리나라에도 '크리마트(Cream Art)' 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조한 바리스바 '이강빈'씨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빼고 많은 분들은 이미 이강빈씨를 알고 계셨을텐데요. 이미 TV 프로그램인 마리텔에도 출연한적이 있고, 미국 언론인 CNN에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를 만드는 사람으로 소개가 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월드 스타급인데요. 오늘은 크리마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강빈씨의 작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CNN'에 '커피를 예술로 승화시킨 남자'로 소개된 적이 있는 이강빈씨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교수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크림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그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합니다.
이강빈씨의 인스타를 아이디를 보면 'leekangbin91'인데요. 91이라는 숫자는 아무래도 본인이 태어난 년도인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인스타에 올라온 이 분의 사진을 보면 꽤 동안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27살의 어린 나이에 교수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그야말로 '엄친아'라고 불릴 만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이강빈 교수님이 창시한 '크리마트'는 라떼아트의 일종이지만 차이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라떼아트 같은 경우 뜨거운 커피와 우유거품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지만, 크림아트의 경우에는 차가운 더치 커피에 휘핑크림을 올려두고 식용 과일색소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크림아트가 완성되고 난후에 크리마트 하는 법을 읽어보면,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하고 쉬워보이지만, 차가운 더치커피를 이용해서 휘핑크림이 녹지 않는 다는 것을 이용해 아트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을 처음 고안해 낸 것 자체가 참 대단하고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쳤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3D 라떼아트를 만나려면 멀리 대만 가오슝에 My Cofi까지 가야하지만, 그 보다 더욱 컬러풀 하고 아름다운 크리마트는 우리나라 이태원의 씨스루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다고 합니다.
▲ 대만 가오슝 My Cofi의 3D 라떼아트
이상 크리마트의 아버지 이강빈씨의 스토리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