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150만개의 좋아요를 받은 화제의 카페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대만 가오슝에 있는 카페 '마이커피(My Cofi)'입니다. 이곳에서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라떼아트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원하는 것 무엇이든 라떼아트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요즘 이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바로 바퀴벌레 커피 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한편의 예술과 같은 라떼아트를 구경하러 이곳을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페 대만 가오슝의 My Cofi의 환상적인 라떼아트 이야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만(타이완)의 가오슝은 우리나라도 치면 부산에 해당하는 도시인데요. 제2의 도시인 가오슝은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대만하면 대표적인 것중에 하나가 바로 야시장인데요. 가오슝의 야시장 또한 알록달록한 불빛과 생동감 넘치는 시장의 분위기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가오슝의 밤에는 야시장이 있다고하면 낮에는 앞서 말씀 드린 라떼아트 성지 'My Cofi'가 있는데요.
마이 커피는 평범한 라떼아트가 아닌 3D 라떼아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 주인 창귀팡씨에 따르면 처음에는 손님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창귀팡씨는 라떼아트를 시작하면서 본인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본인도 놀랄 정도로 우유거품과 초콜릿 시럽, 색소를 잘 다룬다는 것인데요.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 창귀팡씨는 단순한 라떼아트 수준을 넘어서는 3D 라떼아트를 만들어 버렸고, 더 나아가 손님들이 원하는 라떼아트를 만들어 주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카페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보여주면 10분만에 본인이 원하는 커피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몇가지 샘플을 한번 보겠습니다.
더욱 재미난 것은 찻잔을 조금 흔들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인다는 점인데요. 꿀렁꿀렁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이 정말 깜찍하고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정말 사진한장을 보았을 뿐인데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지경인데요. SNS를 통해서 입소문을 타게 되지 전세계 각지에서 기자들이 이 카페로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하면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완벽하게 작업을 하는 모습을 방송에 담았다고 하니 정말 프로 중에 프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3D 라떼아트의 경우 우유거품을 일반 라떼보다 훨씬 높게 쌓아야 하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버리면 거품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초코시럽과 색소로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합니다. 평범한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는 카페 직원들도만들수 있다고 하는데요.
손님들이 조금 복잡한 것을 요구를 한다면 아직까지는 사장인 창귀팡씨가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복잡한 작업이라도 우유 거품의 수명 때문에 길어도 작업은 10분안에 끝내야만 한다고 하는데요. 정말로 복잡한 사진의 경우는 사전에 예약을 하고 사진을 미리 보내줘야 미리 머리 속으로 미리 구상을 끝내고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예술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3D 라떼아트라는 분야를 개척한 카페 주인은 라떼아트를 배우고 싶으면 언제든지 카페에 방문해도 좋다고 밝혔는데요. 실력도 놀랍지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인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My Cofi는 No. 19, Xiamen Street, Lingya District, Kaohsiung City 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08:30 ~ 오후 06:00까지라고 하는데요.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일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을 일정을 잘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오후 12시~4시 사이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방문을 하려면 미리예약을 하시는게 좋고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궁극의 라떼아트 장인의 카페 마이커피(My Cofi)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