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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실제로 존재하는 괴상한(신비한) 생명체 10가지

Aedi_ 2017. 7. 12. 12:47

신비한 생명체

지구에 실제로 존재하는 괴상한 생명체들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으로 세계를 재패하고 엘론 머스크는 몇년 후에는 화성으로 이주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세상이지만, 아직 우리는 지구에 대해서 모르는게 너무나 많은데요. 현재까지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는 식물이나 동물이 수백 수천종은 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년 꾸준하게 새롭게 발견 되는 생물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거나, 새로운 변종이 생겨나게 때문인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오늘은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미 발견했지만 우리에겐 아직 낯설지만한 괴상한 생명체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머리가 망치 같은 육지플라나리아(Bipalium Kewense)

보이에도 이상해 보이는 머리를 가진 이 생물은 우리가 초등학교 때 배우는 플라나리아의 일종입니다. 머리가 망치를 닮았다고 해서 망치 머리 민달팽이라고 불리우는 이 생물은 다 자라면 몸길이만 2피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플라나리아와는 다르게 습지가 아닌 바위나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괴상한 겉모습 답게 이 플랫웜(Flatworm)은 주둥이로 배설을 한다고 합니다. 즉, 입으로 먹고 입으로 싸는 것이죠. 정말 생긴 것 만큼 괴상한 짓을 하는 생명체인 것 같습니다.



 2.  가장아름다른 연체동물 파란갯민숭달팽이(Glaucus atlanticus)

푸른갯민숭달팽이는 화려한 겉모습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체동물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이 달팽이의 사진을 본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이렇게 멋진 모습 때문에 사람들은 이 달팽이를 '블루 드래곤'이라고 까지 부르는데요. 하지만 물밖으로 나오면 조금은 초췌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푸른갯민숭 달팽이


푸른갯민숭달팽이의 색깔이 푸른색인 이유는 화려해 보임이 아닌 바로 독이 있다는 경고의 표시인데요. 특이하게도 이 달팽이는 독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은 없고 독이 있는 작은부레관해파리를 잡아 먹어 독을 축적한 후 이 독으로 자신을 보호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닷가에서 이 달팽이를 보고 이쁘다고 손으로 잡으려는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3.  고대 화석을 보는 듯한 투구게(Horseshoe crab)

투구게를 처음 보면 왠지 공룡들이 살았던 백악기나 쥬라기에 존재했던 삼엽충과 비슷한 생물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투구게는 4억 5천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왔다고 합니다. 투구게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50~60cm가 된다고 하는데요. 눈은 총 5개나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왠지 눈이 홀수니 좀 이상하죠?

투구개


투구게는 7월이 산란기 인데요. 한번에 300~35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주로 중국과 일본 남부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심해진 환경오염으로 그 개체수가 점자 출어 들고 있다고 합니다.



 4.  우주 최강 생명체 물곰(Tardigrada)

물곰은 누리꾼들에게 지구 아니 우주 최강 생물로 알려진 생명체 인데요. 30년동안 냉동실에 있던 물곰이 죽지 않고 살아서 번식까지 한 이야기는 이 생물에게는 특별하지도 않은 이야기 입니다. 물곰은 완보동물로 분류되는데요. 완보동물의 의미 'Tardigrada'는 '느린 걸음의'라는 라틴어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완보동물은 대사율을 극한으로 낮춰서 생존율을 최대로 올리는 능력이 있는데요.

물곰


대표적으로 완보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극단적인 환경을 찾아보면 우주상에서 가장 낮은 온도인 -272℃ 부터 151℃의 고온에서도 죽지 않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은 10기압만 해도 견지디 못하고 기절하는 반면 이 무시무시한 생명체는 6000기압을 견뎌낼 수 있으며, 진공상태에서도 살아남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중이 8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 수분이 0.05%까지 떨어지더라도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생명체에게는 방사능도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사람의 치사량의 1,000배에 달하는 감마선에 노출되더라고 죽지 않습니다. 또한 알코올 등 유기용매나 각종 화학물질에도 강한 내성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죽을 수가 없는 생명체 입니다. 이정도가 되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가지 다행인 것은 물곰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아서 사람에게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5.  이게 두꺼비야 개구리야? 노타덴(Notaden)

호주에서 발견된 노타덴 개구리는 귀여운 외모를 가졌는데요. 동글동글한 몸과 똘망똘망한 두군 그리고 긴 앞다리와 짧은 귓다리는 가졌습니다. 이 개구리는 요상하게도 피부가 두꺼비처럼 우둘두둘한데요. 하지만 엄연히 개구리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노타덴


노타덴 개구리는 개구리지만 위험에 처하면 두꺼비처럼 피부에서 독을 내뿜는다고 하니 아무리 이뻐 보여도 손으로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이 개구리는 알을 낳을 때도 두꺼비처럼 줄줄이 알사탕처럼 낳는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노타덴 개구리 입니다!



 6.  꼬리에서 식초를 내뿜는 채찍전갈(Whip Scorpions)

채찍전갈은 몸길이가 2~9cm 정도이며 긴다리와 커다란 각지(보통 전갈은 집게가 있지만 채찍전갈은 각지가 있음)를 가지고 있습니다. 채찍전갈은 이 각지를 이용해 사냥한 먹이를 묻으며 빛을 싫어하고 어둠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전갈은 이름처럼 배 끝에 채찍처럼 보이는 꼬리가 있는데요. 이 꼬리에서는 치명적인 냄새가나는 산을 내 뿜어 곤충을 사냥한다고 합니다.

채찍전갈


꼬리에서 나오는 식초 냄새가 나는 산때문에 채찍전갈은 식초 전갈이라고 불리는데요. 실제도 채찍전갈이 내뿜는 독의 성분을 보면 아세트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식초나 다릅없다고 합니다. 이 전갈은 동남아시아나 호주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를 여행할 때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7.  모가지가 길어 슬픈 마타마타(Mata Mata Turtle)

마타마타는 긴목거북과에 속하는 거북이로 목이 정말 깁니다. 겉모습만 보자면 머리는 용을 닮았기 때문에 포스가 느껴지는 풍모를 자랑하는데요. 이 거북은 목이 너무 길기 때문에 이 긴 목을 등껍질 속으로 모두 집어 넣을 수가 없기 때문에 등껍질 옆으로 목을 둘러서 자신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마타마타


마타마타 거북은 거북이 중에서도 움직임이 가장 느린편인데요. 덕분에 일반적은 사냥으로 먹이를 먹고 살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듯이 마타마타 거북은 물속에서 턱밑에난 돌기로 물고기들을 유인해 사냥을 해서 먹고 산다고 합니다.



 8.  머리가 텅 빈 투명물고기(Barreleye Fish)

투명물고기는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자 전 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는데요. 심해에 사는 이 투명물고기는 크기가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만큼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주로 대서양과 태평양 그리고 인도양의 심해에서 발견되는 이 물고기는 통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어 통안어라고 불리는데요.

투명물고기


발견 당시 투명한 부분이 눈이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위 아래 2개씩 달린 총 2쌍의 눈을 가졌으며 아래쪽에 달린 눈이 작은 거울을 이용해 빛을 모아 심해에서 시야를 확보한는 사실이 최근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9.  엉덩이가 무기인 방패거미(Cyclocosmia)

방패거미는 우리나라에 도장거미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 중국, 태국, 과태말라, 멕시코 등지에 서직하고 있으며, 도장처럼 생긴 저 무늬는 종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방패거미는 총 7종이 있기 때문에 엉덩이에 있는 저 문양도 총 7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패거미


그렇다면 방패거미는 이 독특한 엉덩이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까요? 이 거미는 '방패거미'라고 이름이 지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 엉덩이를 실제로 방패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이 거미는 자신의 굴속에 들어가 입구를 엉덩이로 막아 버리는데요. 이 엉덩이가 아주 딱딱하기 때문에 천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  가장 화려한 독수리 왕 대머리독수리(King Vulture)

대머리 독수리들은 대부분 직접 사냥을 하지 않고 죽은 동물들을 먹고 살기 때문에 공짜를 좋아해서 머리가 벚겨졌다는 놀림을 받곤 하는데요. 실제로 크기만 컸지 외모 또한 볼품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머리 독수리들을 무시하기 일 수 입니다. 하지만 대머리 독수리 중에서 얼짱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왕 대머리독수리 입니다. 외모가 가장 뛰어 났기 때문에 '왕 대머리 독수리가' 이름이 붙여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왕 대머리 독수리


대머리 독수리들이 어둡고 칙칙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는 반면 왕 대머리독수리는 매우 화려한 외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통은 흰색이지만 머리는 검은색, 오렌지색 ,붉은색, 그리고 노란색에서 파랑색까지.. 정말 화려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독수리는 소리내 울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몰라도 마야인들은 이 독수리를 '신의 메신저'라고 불렀습니다.


이상 실제로 존재하는 신비한 생명체 10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천사벌레

특이점이 온 과일깍기

10년 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