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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특이하고 아름다운 꽃 Best 15

Aedi_ 2017. 9. 4. 14:53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아름다운 꽃 15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꽃이 좋아진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릴 때는 공부를하거나 친구들과 놀기 바쁘고 조금더 커서는 일을 하기 바쁘기 때문에 주변을 볼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지만, 나이가 들면 조금은 여유가 생겨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도 생기고,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생활에 지쳐서 자연을 찾게되는게 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어린 아이들이나 젋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래의 순서는 순위와 상관 없습니다.)

 1.  드라큘라 시미아

드라큘라 시미아는 그 모양이 원숭이를 닮았는데요. '시미아'는 라틴어로 원숭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꽃 모양을 보면 드라큘라 이빨처럼 뾰족하게 나온 부분과 중간의 원숭이 모양의 무늬가 인상적입니다. 주로 에콰도르와 페루의 삼림에서 발견되는 이 꽃은 일년 내내 조건만 맞으면 꽃을 피우며, 오렌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드라큘라 시미아


 2.  금어초

금어초는 꽃이 시들면 마치 해골처럼 무서운 모양으로 변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꽃의 꽃말은 '탐욕, 욕망' 이라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용의 입을 닮앗다고 해서 '스냅드래곤'이라 불리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마치 금웅어를 닮았다고 하여 '금어초'라고 불리웁니다.

금어초


 3.  천사난초

천사난초는 아주 연약해 보이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한 잎 천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 난초는 날개처럼 보이는 연약한 날개와 미사포 처럼 보이는 꽃잎이 귀여운 천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이 난초는 인도 남부지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천사난초


 4.  시계초

시계초는 16세기 남아메리카로 건너간 사람들이 이 꽃을 보고, 과거 교황이 꿈에서 보았다고 전해지는 십자가상의 꽃이라고 믿고 그 이름을 '수난의 꽃(Pasion Flower)'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시계초의 꽃말흔 '성애', '독신'이라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빅토리아 여왕은 이 꽃에 매료 되어 더욱 다양한 변종을 만들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한 70년대에는 약초로도 활용됐다고 합니다.

시계초


 5.  팔레놉시스

팔레놉시스는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호주 등지에서 자생하는 꽃인데요. 꽃이 나비와 비슷합니다. 이 꽃은 3개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3개의 꽃 잎중 1개는 설판으로나머지 남은 2개는 꽃잎이 나비의 날개처럼 진화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26~8도의 고온에서 자라는 품종이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저온의 환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팔레놉시스


 6.  라디안

리다안은 백합과에 속하는 품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주요 산지인데요. 다년생 야생화로 야생에서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꽃의 크기는 1~2cm로 작은편이며 개화시기는 늦은 겨울에서 봄이라고 합니다.

라디안


 7.  앙구로아 유니플로라

앙구로아 유니플로라 남아메리카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기를 포대기로 쌓고 있는 꽃잎의 모습 때문에 '아기침대 난초'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이 꽃의 이름은 18세기에 이 꽃을 처음 발견한 광산 책임자인 돈 프란시스크 드 앙굴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앙구로아 유니플로라


 8.  칼레아나 메이저

칼레아나 메이저는 호주 동남부 해안에서 자생하고 있는 난초라고 하는데요. 그 모양이 마치 오리가 날아가는 모습과 닮아서 '오리난초'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다 자라면 약 50cm가 된다는 이 난초의 오리 모양의 꽃은 1~2cm 정도로 한 줄에서 2~4개의 꽃이 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칼레아나 메이저


 9.  해오라기 난초

해오라기난초는 한국(수원, 양구, 홍천, 정선, 상주, 상천)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자라는 난초인데요. 꽃 모양이 하늘을 나는 해오라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7~8월이며 꽃의 크기는 약 3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해오라기 난초


 10.  발레리나 난초

발레리나 난초는 호주에서 자생하는 꽃인데요. 꽃 이름을 모르더라도 이 꽃을 본다면 누구나 다 똑같은 이름을 붙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호주 동부에서 드물게 발견되고 있으면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발레리나 난초


 11.  산하엽

이 꽃의 진가는 비가 올 때 발휘 되는데요. 평소에도 흰꽃입과 노란 수술이 인상적이지만, 비에 젖으면 꽃잎이 투명하게 변해버린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모든 속내까지 비춰진다고 해서 영어로는 스켈레톤 플라워 라고 불리웁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동명의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산하엽


 12.  오루키스 이탈리카

오루키스 이탈리카는 지중해연안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난초과인 이 식물의 꽃은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과 닮았습니다. 사람 형상을 한 부분은 꽃이 아닌 꽃 수술이라고 하는데요. 이 난초의 개화시기는 3~5월 이라고 합니다.

오루키스 이탈리카


 13.  봉선화

동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이 꽃은 그 모양이 사람과 닮아 있는데요.. 이 꽃은 '봉선화'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꽃 모양을 보니 왠지 매우 친절하고 좋은 향기가 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외국에서는 꽃이 춤추는 소녀를 닮았다고 해서 '춤추는 소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봉선화


 14.  헬리코니아 로스트라타

헬리코니아 로스트라타는 여러해살이 풀로 아메리카, 태평양제도, 인도네이사에 분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종류가 약 200여종에 달하고 그 중에 랍스터의 집게발을 닮은 이 꽃은 원예용으로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15.  사이코트리아 엘라타

사이코트리아 엘라타는 주로 코스타리카와 콜림비사의 솦에서 서식하는데요. 마치 섹시한 여배우의 입술을 연상시키게하는 꽃모양이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섹시한 꽃을 만드는 이유는 벌새와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사실 붉은 입술모양은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라고 합니다.

사이코트리아 엘라타


이상 실제로 존재하는 환상적인 꽃들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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