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얄미운 Aedi

두바이 떠다니는 인공섬 베니스 건설 프로젝트 발표 본문

이슈/해외토픽

두바이 떠다니는 인공섬 베니스 건설 프로젝트 발표

Aedi_ 2017. 9. 15. 23:11

두바이 인공섬 베니스

두바이는 세계최대, 세계최고 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이 붙어 있는 나라일텐데요. 두바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부터 시작해서, 전세계를 인공섬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The island'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 또다시 '세계 최고'의 떠다니는 섬을 만들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그들이 발표한 프로젝트는 '베니스'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제 몇년후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베니스를 인공섬으로 만들어 100년간 운영하겠다는 그 들의 야심찬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이 만들기로한 이 거대한 섬은 실제 베니스와 마찬가지로, 산 마르코 광장, 이탈리아에서 직접 제작한 곤돌라, 그리고 실제 베니스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운하와 다리 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이 '베니스'인 만큼 실제 장소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베니스


두바이에서는 이 섬이 '세계 최초의 수중 럭셔리 선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는데요. 그들이 '수중' 이란 표현을 쓴것을 보면 이섬은 베니서를 본따 만든 섬 위의 공간 보다는 섬 아래의 공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베니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미끼 일 뿐이며 실제 이 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수중이라고 볼 수 있겠죠.

베니스섬


이 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요트를 타거나, 선박 또는 헬리콥터 아니면 수륙양용 비행기를 이용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이런걸 보면 일반인들은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바이에서 약 4km 떨어진 바다에 건설될 이섬은 어쩌면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세계의 재벌들이나, 슈퍼스타들의 휴양지로 인기를 꽤 끌 것 같은데요.

수중객실

이렇게 섬 아래 수중의 공간에서 객실이 있기 때문에 파파라치들도 섯불리 접근이 어렵고 접근을 하더라도 커텐이나 블라인드를 치면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회부에 세어나갈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환상적인 산호와 열대어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겠죠.

수중로비


이 인공섬에는 총 414개의 객실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최대 3,00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으며 투숙객은 12개의 '떠다니는 해변'과 4,000평방 피트가 넘는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발표한 사람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오스트리아 건설회사 Kleindienst Group는 약 8,000억을 투자하며 2018년에 공사를 시작 2020년에 완공을 하겠단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떠다디는 해변


이상 두바이에서 발표한 인공섬 베니스 건설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두바이 금지된 행동

두바이 랜드마크

워터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