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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 높은 레고 아이디어 21312 나사(NASA)의 여성 출시

Aedi_ 2017. 11. 4. 10:17

레고 21312 나아의 여성

지난 11월 1일 레고 아이디어 21312 나사의 여성이 출시되었습니다. 레고 아디이어 제품은 유저들이 레고社에 직접 제작을 청원하는 것으로 1만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레고회사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실제 제품으로 출시가 되는 라인업인데요. 21312의 경우 미국 MIT뉴스 부편집장인 '마이아 웨인스턱'이 2016년 제안했다고 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레고는 나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여성들을 소재로하고 있는데요.

4명의 나사 여성전문인력과 그들이 성과를 남긴 나사의 제품3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고로도 그들의 이름을 남긴 영광(?)의 주인공들은 Nancy Grace Roman, Margaret Hamilton, Sally Ride, Mae Jemison 인데요. 이들이 각각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1312 피규어


낸시 그레이스 로만은 행성의 성운의 모습을 정교하게 관찰할 수 있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제작하는 데 기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천문학자로 허블망원경의 제작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블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죠.

낸시 로먼


마가렛 해밀턴은 컴퓨터 과학자인데요. 미국의 달탐사 계획인 아폴로 프로젝트의 비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책임자였다고 합니다. 해밍턴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MIT의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 연구소에 들어갔는데요. 이곳에서 아폴로와 스카이랩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마카렛 헤밀턴

해밀턴은 아폴로호의 명령 모듈 및 달 착륙선, 스카이랩의 안정적인 비행을 위한 기내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는데요. 그녀가 만든 소프트웨어는 컴퓨터가 스스로 자신이 처리해야 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많은 작업을 요청받은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까지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과부하가 걸리면 이 프로그램은 가장 중요한 작업을 먼저 실행하도록 동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아폴로11호는 달에 무사하게 착륙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폴로11


샐리 라이드메이 제미슨은 우주비행사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가진 인물들인데요. 샐리 라이드는 미국인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이며, 메이 제미슨은 최초의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샐리 라이드의 경우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이자, 최초의 레즈비언 우주사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천문학자 동료인 스티븐 홀리와 결혼했지만, 5년 만에 헤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비공식적으로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친구와 평생 해로했다고 합니다.

샐리 라이드 메이 제미슨


메이 제미슨은 의사이자 공학자였는데요. 스타트렉의 '우후라'를 보고 우주인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녀는 1992년 인덴버 우주선에서 8일간의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스타트렉에 파머 중위 역으로 실제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타트렉 출연 메이 제미슨


이상 레고 21312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피규어 4명의 업적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21312에는 4명의 피규어와 이들의 업적과 관련된 허블우주망원경, 우주왕복선, 그리고 해밀턴에 남긴 저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ego 21312



초기에 제안된 아이디어에는 아폴로11호의 궤도를 계산하여 달에 착륙시킨데 공헌한 캐서린 존슨도 포함되었지만, 실제 출시된 제품에 이 여성은 빠지게 되었습니다.

캐서린 존슨


이렇게 이 제품의 스토리를 알고나느 더욱 소장욕구가 생기는데요. 국내 출시가격은 39,900원이지만 아직 제품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이 제품을 구할 수 있는데요. 벌써부터 품귀현상이 있어서 현재 $89.88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가격변동


이상 레고 아이디어 21314 NASA의 여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레고 제품번호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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