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 전동휠 스쿠터 - UNO BOLT
UNO BOLT는 현재 킥스타터(Kick Starter)에서 대량생산을 위해서 펀딩을 받고 있는 외발 전동휠 스쿠터 인데요. 왠지 외발이라고 하면 중심잡기가 어려워 자전거도 못타는 사람들한테는 그림의 떡일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스쿠터는 '스마트' 하게도 자동으로 중심을 잘 잡아 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지도 모르는 UNO Bol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펙을 보겠습니다. 60V의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 스쿠터는 한번 충전으로 약 4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속충전을 지원해 완충까지는 4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좀더 확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무게는 약 20Kg이지만 최대 125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니 꽤 튼튼합니다. 최대 시속은 35Km/h 입니다.
대략적인 스펙을 알아 봤으니 이제 제품을 구석 구석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LED 디스플레이 입니다. 현재 속도를 알 수 있는 계기판이 정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왼쪽에는 남은 배터리 용량과 스쿠터의 온도를 하단에는 현재까지 주행한 거리과 앞으로 주행 할 수 있는 예측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입니다. LED를 사용해 적은 전력으로도 야간 주행에 필요한 충분한 광원을 제공합니다. 야간에 실제사용한 사진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번엔 안장입니다. 외발이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이 필수일텐데요. 안장이 꽤 넓게 나왔기 때문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페달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잇기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접을 수 있게 설계를 했기 때문에 보관시 작은 부피를 차지 하게 됩니다.
백미러는 특이 하게 핸들 옆에 붙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좌우 후방을 살피는데는 오히려 더 시야확보가 잘 된다고 합니다.
이 외발 전동휠 스쿠터는 바퀴하 하나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특히 하게 안장 뒤에 두개의 스탠드로 주차를 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과연 저 2개의 스탠드로 어떻게 주차를 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주차는 의외로 아주 심플한데요. 저 스탠드를 지팡이 삼아 그냥 뒤로 눞히면 된다고 합니다.
끝으로 UNO BOLT의 구성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의 상식을 깨는 외발 스쿠터인 우노 볼트는 기존 오토바이보다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공해도 발생 시키지 않기 때문에,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 여지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현재의 배터리 기술로는 약 35km 밖에 주행을 할 수 없어 출퇴근 용도로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머지 않은 미래의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개발 된다면 충분히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