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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얄미운 Aedi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을까? 다른 사람들을 보면 운들이 다 좋던데.. 누구나 한번쯤 이렇게 생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너무 큰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것은 아닐까? 작은 행운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작은 행복의 소중함! 그것이 행복한 삶의 첫걸음이 아닐까? 힐링이 되는 음악
몇일전 점심을 먹고 산책을 했었는데요, 지나가면서 보니 하늘을 나는 낙타가 보이더라구요. 한눈에 봐도 너무 이뻐보여서 바로 핸드폰으로 찰칵~ 세종문화회관을 지나다보면 종종 바뀌는 조형물들 보는 재미가 쏠솔합니다. 낙타가 이뻐서 좀더 확대해서 찍어 봤습니다. 정말 생동감 있게 잘 만들어 졌더라고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산책을 잘 안했었는데, 이런 좋은 볼거리도 많은 것 같아서 추운 날씨라도 종종 산책을 하자! 라고 다짐을 했답니다. 건강도 챙기도 마음도 좋아지고 일석이조!!
제가 직구 매니아 인데요. 지난달에 Bath and Body Works 3+3 행사를 하길래 구입한게 오늘 도착했네요 ㅋㅋ 다른 제품이랑 합배송 받느라 거의 한달만에 받았어요 ^^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건 사람들 평이 좋아서 와이프에게 하나 사줬었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 다시 마련했습니다. ^^ 예전에는 바디로션만 썻었는데 이번에는 바디워시&로션을 섞어서 구매했어요. 왜냐하면 3+3 행사를 해서요 ㅋ 조금 과하게 구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ㅠ.ㅜ 아래 5개 조그만 제품은 핸드 워시구요. $5에 구매했습니다. 왜냐면 $60 이상 사면 사은품이 있었거든요. 이 아래 사진이 바로 서비스로 받은겁니다. 서비스 치곤 꽤 많이 주죠? 미스트 2개에, 바디워시, 로션 큰거 작은거 1세트 핸드워시 1개, 방향..
눈이 올때 생각나는 노래는? 저는 미스터투의 하얀겨울이 생각난답니다. ^^ 93년에 발표된 노래 인데요.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할만큼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먼저 감상해보시죠. 명곡답게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죠 ^^ 눈이 오늘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하얀겨울' 오늘이 소설… 이제 곧 서울에서 첫눈 소식이 전해질 것 같은데요. 첫눈이 오는날.. 이 노래를 들으면 남은 겨울도 만끽하시길 바래요~!
작년에 제가 10년간 탄 애마를 중고나라를 통해 판매 한적이 있어요.. ㅋㅋ 워낙 똥차라... 막굴려 먹던 녀석이어서.. 중고자동차 판매업소에서도 사가지 않는 녀석인데.. 중고 나라에 올리니 연락이 계속 오는 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중동으로 수출을 하는 업자들이 구매를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폐차하면 몇만원 못받을 녀석을 100만원 정도 받고 팔았답니다. 100만원을 받고 집에 오면서 갑자기 차한테 고마운 생각이 문듯 들더라구요. 저랑 와이프 연애할때 저희를 이러저리 태워다준 고마운 녀석인데... 100만원을 받고 팔아버린 제 스스로에게 약간 야속한 기분?? 10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의 추억 와이프와의 연애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자동차를 팔았다는 생각에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섭섭한 마음이 많이..
오늘아침 출근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우리 딸이 아빠 가방 챙겨준게 보이네요 ㅋㅋㅋ 어디가서도 밥은 먹고 다니라는 건가?? 요즘 부쩍 아빠를 찾는 우리딸 알라뷰
지난 주말 간만에 내린 비때문에 공기가 참 맑아졌었네요. 그래서 기분좋게 가족과 외식을 한 후 커피 한잔하러 스테이크 썰러 다녀온 후기 하얏트에 잠깐 들렀습니다. 역시나 전망 좋은 하얏! 맑아서 그런지 뷰가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시키는데 왠지 특별한 이름의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메뉴를 이리저리 보다 보니 '깔루아 커피'라는 게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그랬더니 종업원이 '손님 이 커피는 알콜이 들어가 있어요~'라고 친절히 설명을... 내심 당황 했지만.. 겉으로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네~ 주세요'라고..ㅋㅋ 어떤 모양일까 궁금했는데 비주얼을 보니 왠지 더 써보이는 비주얼! ^^ 마셔보니 역시 알콜맛이 납니다. 예상치 않게 낮술을 후룹~후룹~ 도수가 있다보니 안그래도 쓴 커피가 좀더..
공기가 좋아서 산책을 좀 했습니다. 매일 매일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도 못하고, 에어워셔만 풀가동으로 버티기를 몇일 간만에 비도 오고, 공기도 많은 주말이 어찌나 반가운지.. 그래서 오늘은 점심을 먹고 가족끼리 아파트 산책을 해봤습니다. 돌다 보니 그동안 신경써서 못 봤었는데 감나무에 감이 주렁 주렁 열렸네요~! 머 100% 관상용이라 주민들도 따지않고.. 또 관상용이라 그런지 약을 좀 치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 그래요 요즘 본적없는 나무에 감달린 모습을 딸아이에게 보여주니 너무 좋아 하네요 ㅋ 무등을 태웠는데도 손이 닿지 않자 딸이 자꾸 점프를 하라고 ㅋㅋ 몇번 시도해도 감을 딸 수가 없자 그제서야 포기를 하네요 ㅎㅎ 근데 사진을 보면 볼 수록 정말 감이 탐스럽게 많이 달린 것 같아서 정말 한개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