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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얄미운 Aedi
지난 봄 오랜만에 처가집에 갔는데.. 점심먹고 딱히 할게 없어서. 모녀가 낮잠자는 사이에 잠시 세차도 할겸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원주종합운동장. 달리기는 잘 못하지만 왠지 Lane에 들어가서 잠시 뛰어 봤어요 ㅎㅎ 학생시절에 종합체육대회 응원하던 추억 돋네요 ㅋㅋ 항상 100m 달리기 출발할때는 엄청 떨리잖아요.. 사진을 찍다 보니 학창시절 생각이 나서 혼자 피식함 ^^ 점심시간, 체육시간 친구들과 축구하던 추억도 새록새록.. 이제 축구하려면 조기축구 밖에 없는.. 왠지 서글프다..ㅠ.ㅜ 종합운동장을 빠져나와서 그 옆에 있던 치악체육관으로 갔습니다. 체육관에서 바라본 종합운동장의 모습 요즘은 경기가 없으니 주차장도 텅~텅~ 치악체육관 옆에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가족들이 나와서 ..
요즘 종로는 재건축으로 인해서 강남처럼 빌딩숲이라 할만큼 큰 빌딩들이 많이 들어섰는데요, 추억의 맛집이 많았던 피맛골도 재건축으로 인해 많은 곳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새로운 건물에 다시 둥지를 틀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맛집이 많지만, 예전보다 높아진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운 곳이 대부분 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맛집이 많아서 친구들과 종종 모임을 가졌던 추억의 장소가 없어져서 아쉬운데요. 그래도 여전히 추억이 돋는 식당들이 남아 있다는건 참 좋은 소식 입니다. 대표적으로 종로 포장마차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곳에 가면 추억의 음식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저에게 포장마차란.. 어렸을 때 동네에서 아버지가 친구분들과 술한잔 하실때 옆에서 한점 얻어 먹었던 꼼장어의 잊을 수 없는 맛의 기억을 ..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정말 매일 야근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힐링이 필요한 타이밍~! 그래서 고향인 춘천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어제가 아버지 생신이라 하루 늦은 파티도 할겸 말이죠 ^^ 언제나 고향으로 가는길은 설레입니다. 비록 지난주 설연휴에도 갔다왔지만 말이죠 ㅋㅋ 도로 표지판에서 '춘천'만 보여도 너무 반가운걸 보면 역시 고향이 주는 편안함이란.. 그 이름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네요~! ^^ 비행기표에서 느끼는 해외여행의 설레임을 자동차여행에서는 고속도로 통행권에서 느낄 수가 있어서 저는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아요.. 무..물론 단말기 값이 비싸그런건 아..아닙니다. 드디어 춘천에 도착.. 제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부모님 집이 아닌.. 빵.집. 이었습니다 ㅎㅎ. 학..
1. 찾아가는 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대충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2. 관람요금 관람요금은 부담 없는 수준 ^^ 3. 관람시간 매표시간이 17:30분 인걸 기억하자~! 4. 창경궁 지도 5. 창경궁 사진 사진은 홍화문 -> 명정전 -> 숭문당 -> 영춘헌,집복헌 을 차례로 둘러보면 찍었다. 이때만 해도 블로그를 그거 먼가요? 하던 때라.. 포스팅용을 염두에 두고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참 두서 없다..ㅋㅋ ^^ 아무튼 창경궁 가실 분들은 대강 사진으로 느낌만 확인 하시면 될듯~!
날이 너무 좋아 남산타워도 선명하게 보이던 그날!! 우리 가족은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어린이대공원'....낙타들도 방에 들어가 있고해서 전반적으로 썰렁햇어요. 딸한테 모자를 쓰라고 줬더니.... 요놈이 반앙하나?? ㅋㅋ 날이 하도 맑아서 사진도 참 잘 나왔습니다. 이날은 공원쪽이 아닌 놀이동산에 갔었어요..여기도 뭐..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왠지 오늘 문 닫은 날인 것 같은 분위기 ㅋㅋ너무 휑 했어요 그래서 놀이기구 탈 때 대기 없이 바로바로 탑승가능..오히려 놀이구가 멈춰 있는 일도 다반사 딸이 아직 키가 작아서. 탈수 있는 놀이기구는 제한적..그래서 같이 탄 곰바구니..ㅋㅋ 그래도 스릴넘쳤는데 엄마한테 엄청 재밌다고 재잘재잘 키..연령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모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