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꾸게 도와주는 iBand+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이라도 자신의 꿈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텐데요. 실제로 자신이 꾸고싶은대로 꿈을 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자각몽이라고 하는데, 자각몽은 자고있는 사람이 스스로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꿈을 전개할 수 있는 꿈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자각몽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 창조적인 영감을 불어넣어주며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감으로 인해 심리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자각몽을 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 중이지만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각몽을 꿀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 스타트업이 자각몽을 꿀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한다고해서 화제 입니다. iBand+라 불리는 이 기기는 이마에 밴드처럼 착용하는 자각몽 유도 장치입니다. 이 밴드에는 EEG라는 뇌파 감지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수면시간 동안 뇌파를 감지하여 자각몽을 꿀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iBand+는 사람이 잠에 들면 뇌파의 주기와 심장박동, 몸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다, REM수면에 빠지면 뇌파를 통해 꿈의 단계를 분석합니다. 이후 사운드와 LED를 작동시켜 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꿈을 꾸는 있다는 것을 사람이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수면자는 자신의 꿈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늘을 날거나, 순간이동을 하는등의 초능력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심리학자와 수면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장치는 자각몽을 꿀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스피커를 사용해 잔잔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재생시켜 사람들이 쉽게 잠에 빠지게 도와주고, 이후 화이트노이즈를 발생시켜 더 깊은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침이 밝으면 LED불빛과 잔잔한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잠에서 깰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끝으로 사용자의 수면과 건강데이터는 앱으로 관리 및 확인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한 데이터를 분석 사용자에 맞는 수면정보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현재 이 제품은 인디고고에서 $189에 예약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