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얄미운 Aedi

10년 후에 보면 우스꽝스러울 현재모습 10가지 - 제 2탄 본문

IT/정보

10년 후에 보면 우스꽝스러울 현재모습 10가지 - 제 2탄

Aedi_ 2017. 7. 9. 10:47

10년 후 모습

10년 후에 보면 우스워보일 현재 우리의 모습 10가지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10년 후에 보면 완전 어색하고 오그라들만한 현재의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하겠습니다. 전세계 IT기업들은 매년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수조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우리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기술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목소리그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이런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생활을 훨씬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수 있다는 의견이 더욱 지배적입니다.



먼저 지난번에 알려드린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택배아저씨 기다리기

쇼핑몰에서 전자제품이나 옷을 산 후 택배가 집에 오기까지 기다리니는 시간은 가장 견디기 어려운 시간 중에 하나일텐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바로 다음날이면 택배를 받을 수 있지만, 중간에 주말이 끼면 여지없이 토-일은 택배 배송은 포기를 해야합니다. 택배가 온다고 하면 약속도 미루고 택배를 받은 경험도 한두번 정도는 모두 있으실텐데요.

택배왔다


10년 후가 되면 이런 이야기는 모두 옛말이 됩니다. 바로 '드론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드론의 경우는 주말도 없이 24시간 내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물건을 주문 하면 바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내가 정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당연히 평일 주말도 상관없고 새벽이나 심야시간 배송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존

 2.  셀카봉으로 사진찍기

셀카봉은 2014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2015년도 부터는 셀카봉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다가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유물을 파손하는 사례가 급중하자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는 대부분 셀카봉 사용을 금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몰래 몰래 셀카를 찍기 위해서 셀카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셀카봉


10 년 후에 셀카봉을 대신할 물건은 바로 '드론' 입니다. 이미 시중에는 손짓만으로 공중에서 위치를 잡아 셀카를 찍어주는 드론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기술의 발전은 이런 드론의 가격을 부담없이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낮출 것입니다. 좀더 상상을 해보자면, 스마트폰이 아예 드론이 될 수도 있지 않을 까합니다. 셀카를 찍기 위해서 하늘에 던지는 스마트폰! 생각만 해도 멋진 세상같습니다.

셀카드론


 3.  휴대폰 로밍신청하기

해외여행을 할 때 공항에서 해야하는 일 중에서 하나가 바로 해외로밍신청인데요. 해외여행시 지도를 본다거나 맛집을 찾을 떄 스마트폰만한 게 없기 때문에 거의 필수도 신청을 해야하는 서비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휴대폰 로밍서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는데요. 왜냐하면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폰로밍


구글은 열기구를 띄워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구글 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페이스북은 무인 드론을 띄워 Wi-Fi를 제공하려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이 두 공룡 IT 기업의 목적은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여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고객들에게 광고를 제공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게 손해 보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아퀼라



 4.  영어공부하기

불과 2-3년 전만해도 스마트폰이 통역을 대신하려면 앞으로도 수십년은 걸릴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의 번역 서비스 수준도 형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6년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알려준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은 우리의 이런 생각을 완전히 바뀌어 놓았는데요.

알파고


구글의 딥러닝 및 신경망 학습을 활용한 인공지능의 발전은 번역 서비스의 품질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예전에는 한단어 씩 번역한 후 번역된 단어를 단순히 조합해서 번역을 했다면, 이 기술은 문장 전체를 통째로 번역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들을 문장 전체의 맥락에 맞는 단어로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러 훨씩 명확하고 부드러운(?) 번역이 가능해졌는데요.

동시통역사


이런 번역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지금 초등학생들 이후 부터는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스마트폰에 이어폰만 꼽으면 실시간으로 외국인들의 말을 스마트폰이 알아서 번역을 해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미 스마트폰에는 음성인식 기술과 글을 읽어주는 기술은 완성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외국어를 한글로 번역하고 한국말을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기술만 적용된다면 동시동역이 가능해집니다.

영어공부


따라서 동시통역사를 꿈꾸는 어린이가 있다면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게 좋습니다.



 5.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

스마트폰은 해가 갈수록 성능은 빨리지고 기능은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배터리 용량만큼은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서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일인데요.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 또는 한달이상 사용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샤오미 보조배터리


이런 생각은 상상이 아니라 곧 현실이 될 것 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7배 이상의 용량을 가진 배터리가 바로 수소전지 인데요. 현재까지 안전성을 이유로 스마트폰에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영국이 한 기업에서는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수소전지를 이미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라이오전파 TV전파 무선기지국 전파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이 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기술들이 융합하게 되면 우리는 평생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꼽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수소전지


관련글

10년 후

DJI 스파크

페이스북 아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