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렛파킹(Valet Parking)은 호텔이나 백화점, 음식점 등에서 손님의 차를 대신 주차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발렛(Valet)은 프랑스어로 '하인'이란 뜻으로, 발렛파킹을 직역하자면 하인이 해주는 주차라는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노예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종의 주차대행 서비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럼 발렛파킹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주차가 어려운 강남의 음식점이나, 호텔 등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음식점의 경우에는 무조건 발렛파킹을 해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발렛을 맡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차에 키를 꼽고 시동을 켜준채로 내려서, 주차를 해주시는 분에게 차를 넘겨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호텔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호텔의 경우는 보통 호텔 로비 정문옆에 발렛파킹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고, 발렛을 해주시는 분들은 정문 앞쪽에서 서있습니다. 일반 식당과는 서비스의 질이 다릅니다. ^^
보통 호텔이나 공항의 경우는 VIP카드로 무료로 발렛파킹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경험이 없는 분들은 처음에 어떻게 발렛을 해야하는지, 또 현장에서 어리버리 되지 않을까 걱저을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마치 항상 이용해왔던 것 마냥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
발렛파킹 맡기는 순서 |
- 발렛 직원들이 있는 근처에 차를 멈추면, 직원들이 문을 열어 줍니다. 물론 스스로 문을 열고 내려도 됩니다.
- 시동을 켠 상태로 차에서 내립니다.(짐이 있는 경우는 트렁크를 먼저 열고 내립니다.)
- 그럼 발렛하는 직원이 와서 차량 보관증을(명함정도의 사이즈)를 건네 줍니다.
- 팁은 필수는 아닙니다.
위 순서로 하시면 발렛이 끝납니다.
차를 돌려받는 순서 |
반대로 차를 돌려 받는 순서는
- 차량 보관증을 호텔 정문에 있는 발렛 데스크에 제출하고, 비용을 결제합니다. 보통 2-3만원 정도 입니다.
- 잠시 대기 하고 있으면 차량을 호텔 정문쪽으로 가져다 줍니다.
- 차량을 인도 받고 출발합니다.
주의할 점 |
간혹 차량내에 동전을 가져간다거나, 주차를 대신해주다가 차량이 파손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에는 본인이 확인하기 전까지 그 사실을 파악하기가 힘들죠. 따라서 발렛 전후에 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특히 음식점 발렛파킹의 경우 주의가 필요함)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 발렛파킹(Valet Parking) 서비스 이용 법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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