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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둘레길(무장애길) 아이와 등산하기 안성맞춤 이네요.

Aedi_ 2016. 5. 20. 17:09

아차산 둘레길, 무장애길


지난 5월초 맑은 공기를 마셔보기위해 우리 가족은 등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근교에 등산할 만한 곳을 찾아보니 아차산 둘레길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침 일찍 아차산으로 떠났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다고 하여, 지하철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혹시 우리딸이 중간에 퍼질까봐, 유모차도 가지고 갔습니다. 아차산역도 있지만, 광나루역에서 내리는게 둘레길 가기는 좋다고 해서,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올라갔습니다. 광나루역에서 올라가려면, 골목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골목길로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주말농장이 나오는데요.


크기를 보자니 이건 뭐 배보다 배꼽이 더 클거 같아요..^^ 그냥 재미로 가족끼리 가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기농 채소를 얻기위한 목적이라면 그냥 마트에서 유기농채소를 구입하시는게 좋겠어요 ㅋㅋ





우리딸의 야무진 표정, 산 정상까지 가기위한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




곳은 아차산 둘레길에 가는길 중간에 만나는 생태공원 입니다.




지압길을 신발신고 걸어가는....ㅋㅋ




생태공원이라서 그런지 벼도 심어져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풍경.. 시골에 살던 기억이 납니다.




딸이 퍼질때를 대비해 가져온 유모차는 짐차로 변신. ㅋㅋ




아차산 입구에 오면 여러 입구가 있는데. 조기 돌계단 길은 등산 길입니다. 유모차를 끌고 가기는 불가능 하죠..




이 돌팻말이 있는 곳이 아차산 둘레길 입구 입니다.




둘렛길을 걷다보면, 인공폭포도 나옵니다. 꽤 볼만한 풍경이죠??






광진둘레길(무장애길)은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는 길인데요, 중간에 계단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물론 풍경도 좋구요.








이렇게 한 20~30분 것도보면 무장애길 종점이 나오네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여기서 유턴~~




아차산 둘레길 아이와 맑은공기 마시며 등산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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