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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끝난 어린이대공원 타요버스 구경, 훨씬 재밌는 꿈틀꿈틀 놀이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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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끝난 어린이대공원 타요버스 구경, 훨씬 재밌는 꿈틀꿈틀 놀이터!

Aedi_ 2016. 3. 28. 09:21

어린이대공원 타요버스, 꿈틀꿈틀 놀이터


이번주말 미세먼지농도가 나쁘지 않아서 지난주 미호박물관에 이어서 또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인데, 주차가 정말 헬이기 때문에 주말에 가려면 늦어도 10시에는 도착해야 주차하는데 시간을 안 뺏깁니다. 좀 늦었다 싶으면 그냥 택시나 지하철로 가는 걸 정말 강추 합니다!


주차팁!

정문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이 있다면 광진경찰서쪽 어린이회관(결혼식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0분당 500원의 주차료가 좀 비싼감이 있지만, 주차하려고 기다리는 시간보다 차라리 돈을 좀더 주고 스트레스 안 받겠다!! 라고 생각된다면 말이죠!

△ 50번 정문주차장이 붐빈다면 10번 쪽에 주차하세요.


원래는 놀이동산을 갈까 하다가, 타요버스 전시를 하고 있다걸 검색하고, 한번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타요버스 전시는 홈페이지에 보면 올해 1월 31일까지라고 나와있던데 인기가 많아서 지금까지도 운영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위의 지도의 6,7번 쪽에 가시면 보입니다.



타요버스는 총 3대가 있는데요, 가니와 라니, 그리고 타요가 있습니다. 각 전시 내용은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먼저 라니버스는 버스운전석 체험 및 LCD TV에서 타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운전도 직접 해 볼 수 있어요~!



두번째 가니버스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타요버스 입장권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마지막 타요버스는 영화가 이미 상영중이라 들어가려면 좀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그냥 패스~ 뭐 4D 영상 이런건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거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타요버스 전시를 다 보고 우리가 향한 곳은 꿈틀 꿈틀 놀이터, 놀이터도 이번에 새단장을 했는지 재미있는게 많이 생겼더라구요!



먼저 이젠 흔히 볼 수 있는 천사 의자 ^^ 귀여워서 몇컨 찍었습니다.



그리고 정글짐에서 빙글 빙글 미끄럼틀도 탔습니다. 저 신나는 표정 보이시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작은 언덕을 만들어 두고 암벽등반하는 것처럼 만든 것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도 이번에 생긴것 같긴 한데, 왠지 만든지 5년은 지나보이는 뱀 의자도 있어요. ^^



그리고 이것도 인기만점이 있던.. 이름은 모르겠고 빙글 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헌데 아빠들이 밀어줘야 해서 땀 좀 뺏습니다 ^^;;



그리고 인기가 가장 많았던 그네 입니다. 좀 특이하게 생겼죠? 누워서 탈 수 있는 그네인데요, 너무 세게 밀면 좀 위험해 보이긴 한데. 처음 보는 그네라서 그런지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옆에 1인용 그네도 인기가 많았는데, 누워서 타는 그네보다는 경쟁률이 적어서 우리딸은 이 그네 타는 걸로 ^^



이상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으로 다녀온 우리가족의 주말나들이 이야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