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얄미운 Aedi

미호박물관 - 남양주 공룡박물관 탐방기 본문

Life/국내여행

미호박물관 - 남양주 공룡박물관 탐방기

Aedi_ 2016. 3. 22. 07:28

미호박물관 탐방기


우리딸은 공룡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 공룡장난감도 정말 많은데요. 이걸론 부족한지 매일 공룡을 보러가자고 합니다. ^^ 그래서 1월 에는 일산 킨텍스 공룡대전도 다녀왔었습니다. 또 다른곳이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해본결과 안면도에 있는 공룡박물관이 볼만 하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으나.. 너무 거리가 멀어, 가까운 곳을 검색하던 중 남양주에 있는 미호박물관을 알게되었습니다.


주말에 조금 서둘러 출발을 하니 40분만에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정말 부담없는 곳에 위치한 미호박물관! 실제 위치는 약간 외직곳이라 네비를 찍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입장권은 박물관 입구에서 구입을 하면 됩니다.


미호박물관 전경△ 미호박물관 전경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면 주는 스티커 입니다. 이걸 옷에 붙이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평소엔 거의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스티커를 옷에 붙일 필요는 없고, 검사할 때만 꺼내서 보여주면 됩니다.



이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먼저 보이는건 식물화석과 공룡 화석 전시관 입니다. 뭐 진짜 화석인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실감나게 잘 재현해 놨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전시실에는 광물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실 공룡보다는 이런게 좋더라구요 ^^



오랜만에 고등학교 추억돋는 광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그리고 탄생석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도 딸이 공룡 언제 보러가냐고 보채서 많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ㅠ.ㅜ



이건 운석이라고 하는데요, 진짜일까요? 실제 저정도 크기면 가격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어디 물어 볼수가 없어서 그냥 사진만 ^^



이건 구리 원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공룡을 보러 갑니다.



우리딸이 제일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르스



스피노사우르스도 보이고요..^^ 딸 때문에 공룡 이름을 많이 알게됐네요 ^^



이건 이구아노돈과 이구아노돈을 공격 중인 벨로시렙터



티라노 형님의 옆모습



이건 우리딸이 뿔공룡이라고 부르는 트리케라톱스



이렇게 신나게 구경을 하다가 체험학습관으로 향했습니다.



체험학습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구요.



화석발굴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전을 넣고 공룡을 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동전을 넣으면 안되고 옆에 있는 기념품샾에서 전용 동전으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가 향한곳은 공룡화석관



메추리알처럼 보이지만 공룡알 화석입니다.



공룡알이라고하면 이정도 크기는 되야하는데 말이죠 ^^



손가락만한 이빨도 보입니다.



이렇게 박물관을 모두 둘러본 후에 박물관 옆에 있는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공원도 크진 않지만 잘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이엔 작지 않은 크기였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니



요렇게 하트모양의 돌도 보이더라구요! ^^



남한강이 잘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찾아온 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니 제 마음도 한커서 더 시원해 졌습니다.



남양주 공룡박물관 미호박물관 주말에 부담없이 가족하 한번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