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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코코몽팜빌리지 아이와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추천!

Aedi_ 2016. 5. 3. 07:38

남양주 코코몽빌리지



저번에 남양주로 딸기체험을 다녔온날, 오후에 들른 곳이 남양주에 있는 코코몽팜빌리지 였습니다. 이왕 나들이 나간김에 오후까지 알차가 보내고 오려고 들른 곳이지요!


결과적으로 말하면 우리딸이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참 만족했던 곳입니다. 그럼 우리가족에 다녀온 코코몽팜빌리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


우리가족이 간 날은 바람이 아주 많이 불렀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부터 거샌 바람을 뚫고 입구까지 가야했죠..ㅎㅎ


하지만 오는길에 본 코코몽팜을 보고 바쁜걸음을 재촉하면서 입구로 향하는 불타는 의지의 우리딸 ㅋㅋ





불어오는 바람도 마다하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가네요 ^^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코코몽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평일이다 보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로 방문을 했네요.






코코몽팜의 입장료는 어른 4,000원 / 유아 8,000원 으로 키즈카페 수준입니다. 하지만 코코몽 기차는 2,000원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코코몽 팜발리지 요금△ 코코몽 팜발리지 요금





입구에는 색깔이 참고운 꽃들도 있어서 한껏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우리가족은 입장하자마자 기차 운영시간이 되서, 바로 코코몽기차를 타러 갔어요. 기차 시간은 매표소에서 기차표를 구매할 때 알려준답니다.


안내판을 보시면 공원 전체 지도도 볼 수가 있습니다.






기차 코스는 공원 전체를 2바퀴 도는 코스인데, 시간은 약 7-8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에 로보콩상이 있습니다. 크기가 꽤 큽니다. 딸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크기가 대충 짐작이 가시죠?? ^^





로보콩과의 포토타임 후에 간곳은 헛간놀이터! 실내 놀이터지만 꽤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이 따로 있긴 한데 아이들이 많지 않은 경우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지 않아서, 아이가 원한다고 계속 놀아도 됩니다.





이게 실내 모습인데요. 꽤 복잡해 보이죠?




암벽타기도 있고요.





우리가 흔히 방방이라고 부르는 트램플린도 있습니다.




귀여운 젖소를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어요!! 넘어지는 순간포착!





그 다음으로 간곳은 전통체험장,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마솥에 땔깜을 넣어 볼 수도 있고요




지게, 맷돌, 절구, 투호 놀이 등등 평소에 쉽게 만질 수 없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간곳은 아로미텃밭입니다. 진짜 놀란게, 무랑, 당근 모형이 진짜 인줄 알았습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수확의 기쁨을 맛본 우리딸 ㅋㅋ





농사도 지어 봤으니, 농기계도 몰아 봐야 겠죠? 트랙터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아직 자전거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지 패달을 잘 밟지 못해서...5분만에 중단!! ㅋㅋ






바로옆 모형동물 체험장으로 갔습니다. 젖소가 있고, 우유를 짜 볼 수 있어요. 바로옆에 돼지, 염소 같은 동물친구들이 있어서 냄새가 좀 났던지, 코를 막고 우유를 짜는 우리딸 ^^





동물모형으로 체험을 해봤으니 이제 실전입니다. 케로 동물농장으로가서 실제 동물을에게 먹이를 줍니다. 아쉽게도 동물먹이도 1,000원을 주고 따로 사야합니다. ㅜ.ㅡ






이제 코코몽팜빌리지 체험은 막바지에 이릅니다. 구석에 있는 토리 놀이터에 가서 수선화도 좀 구경하고,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 보니 꽤 피곤해지네요.






그리하여 2-3시간 동안 시간을 보내고, 우리 가족은 집으로 향합니다. ^^


남양주 코코몽 팜빌리지, 주말 아이와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볼만 합니다! 야외 활동도 꽤 할 수 있는 곳이니, 날씨 좋은날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