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 고향인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집안일이 있어서 내려갔었는데, 내려간 김에 드라이브 겸 외곽을 한바퀴 돌았는데. 마침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한번 돌아 보니 주말에 가족과 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러라구요.
그럼 제가 다녀온 춘천 스카이워크슬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자전거랑 사람이랑 같이 사용도다보니 아이들하고 갈 때는 자전거와 부딪히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카이워크 자체는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하지 않나도 됩니다.
조금만 걷다 보면 강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스카이워크가 보이자 더욱 속도를 내서 걷는 우리 딸와 와이프 ^^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스카이워크 여기서 봐도 경치가 좋죠?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죽여줍니다!!
강 중간에서 보이는 풍경들 아직 산이 뿌릇뿌릇하진 않지만 보름정도만 지나도 정말 푸르른 경치가 될 것 같습니다.
호반의 도시 답게 산과 강이 어우려지는 경치는 정말 가슴속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경치를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스카이워크 중간지점에 도착 해버렸네요.
조기 보이는 지점이 스카이워크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바닥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서 나름 짜릿하을 느낄 수가 있어요!!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어린이는 그냥 맨발로 입장..^^;;;
이렇게 바닥이 유리다 보니 약간의 스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옆에 모르시는 분이 설명으해주니 뭔가 알아 들었는지, 심각한 표정을 짓네요 ㅋㅋ
이렇게 바닥이 보이니 잔잔한(?) 재미가 있습니다.
요것은 종종 보게되는 세계 주요 도시가지의 거리.. 뭐 큰 의미가 있진 않아 보입니다. 그냥 가고 싶을 뿐이죠 ^^
이렇게 한 10분 쯤 돌아 봤을까?? 이제 커피 한잔 하러 차에 돌아갑니다.
우리가 차를 마시러 간 곳은 지난번에 한번 다녀온 자카란다 역시 경치는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