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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바디빌더 토르 워싱턴의 식단과 훈련법

Aedi_ 2017. 8. 18. 22:41

일반적으로 생각해 볼 때 채식주의자가 바디 빌더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섭취하지 않고 야채만으로 근육을 만드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구상에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초인들이 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넨 토르 워싱턴(Torre Washington)의 식단과 쉽게 믿겨지지 않는 그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르 워싱턴은 1998년 부터 채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보디 빌등을 처음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11년 후인 2009년이죠. 그는 운동을 시작했던 2009년 그해 바로 프로자격을 얻었고 두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보디 빌딩을 한지 단 1년만에 그것도 채식으로만 이뤄낸 성과라고 하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는 기록입니다. 또한 그는 총 16번의 대회 출전에서 1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탑 3에 입상하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한 남자이기도 합니다.

토르 워싱턴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준비할 때는 일주일에 약 5시간 동안 운동을 하며 스쿼드(Squats)나 헤비 슈러그(Heavy Shrug), 데드 리프트(Deadlifts) 같은 강렬한 동작을 위주로 운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출전을 위해서 드롭 세트와 슈퍼 세트를 사용하며, 이 기간에는 당분 섭취를 줄이고 물 섭취량을 더욱 늘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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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lift▲Deadlift

▼토르 워싱턴은 오프시즌이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항상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그가 주로 먹는 음식은 두부, 콩, 오트밀, 일본 고구마, 브로콜리, 세탄, 그레이프프루트가 인데요. 이 음식들을 자메이카 스타일로 조리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종종 도넛을 마음컷 먹는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럼 그가 공개한 식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도보록 하겠습니다.

채식주의 식단

아침 : 애플식초 1스푼, 레몬 쥬스 1스픈, 오트밀 1컵, 건포토 반컵, 천연 땅콩 버터 1 티스푼, 검은 당밀 1 티스푼, 바나나 1개, 체리 1인분

점심 : 두부 0.5파운드, 고구마 1개, 브로콜리 2컵, 아스파라거스 1겁, 아이스크립 반컵(우유가 없는)

저녁 : 아몬드 우유 시리얼 1그릇, 당근&감자 1컵, 현미 1컵, 아스파라거스 1컵


▼물론 그는 어떤 보충제도 복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채식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는 환경보호와 동물 인권 보호를 위한 운동에도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성턴은 채식은 사람들이 지구상에서 함께 공존하며 오랫동안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믿으며, 채식주의가 가지는 이점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의 환상적인 근육을 보면 굳이 고기가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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