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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부산 양고기집, 그리고 광안대교의 추억

Aedi_ 2016. 2. 19. 13:03

지금으로부터 9년 전 부산에 갔었습니다. ㅋㅋ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왜 갔냐면, 회사에서 친한동기들의 고향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놀았기 때문이죠 ㅋㅋ. 부산은 태어나서 2번째 가보는 거였습니다. 첫번째는 완전 꼬꼬마 시절이라 사진으로만 남아 있어요.. 그래서 부산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었는데.. 동기형 때문에 부산에 가볼 수가 있었죠.. 멀리 보이는 저다리가 아마 길이가 길어서 꽤 유명한 다리로 기억하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아무튼 부산에 갔으니 부산의 명물을 먹어봐야겠죠? 동기형이 데려간 곳은 양고기집! 양에다 마늘을 엄청 넣어서 간을 한건데.. 엄청나게 맛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우도 같이 구워 먹었는데. 역시 부산은 해산물이죠 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차림은 조촐하죠? 쌈하고 장.. 끝! 그래도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었네요 ㅋㅋ



사진 담당하던 형이 찍은 달력.. 역시 오래된 맛집에서 볼 수 있는그런 달력입니다. ㅋㅋ 부산 소주는 C1! 이름이 좀 특이하죠? 이름 처럼 참 시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이건 광안대교에서 불장난(?) 아니 불꽃놀이 하면서 찍은사진입니다. 회사 신입사원 연수 때 동기들을 몇몇 그룹으로 나눴는데.. 우리그룹은 엔터테인먼트팀 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꽃으로 Enter를 표현해 봤네요 ㅋ


이상 9년 전 사진을 보다 문뜻 추억에 잠겨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 다시한번 부산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