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건강과 음식은 뗄레야 뗄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보약의 효과를 믿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아플때 약을 먹으면 바로 효과를 보는 것처럼, 몸에 좋은 성분은 분명 존재하며 이런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평소에 먹는 음식만 잘 선택해도 보약을 먹을 필요가 없어질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을 떄 놓치기 쉬운 건강한 음식에 대한 오해와 착각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습관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물론 이는 좋은 습관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아닌 사람이 억지로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한다면 하루 종일 피로와 밀려오는 잠때문에 제대로된 생활을 할 수 없을 텐데요. 이런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근육은 수면을 통해 휴식과 회복을 하기 때문이 잠이 부족하다면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2. 절대적으로 좋은 음식은 없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으면 그 효과가 반감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건강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와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억지로 건강을 위해서 먹기 싫은 음식을 먹는 것 보다는 자신이 평소 먹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다면 그 대신 고추를 선택한다거나, 쌀이 싫으면 메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3. 물은 무조건 2리터를 마셔야 한다?
보통 성인의 경우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것은 평균적 2리터를 마셔야 한다는 것이지 모든 사람이 무조건 2리터를 마셔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억지로 2리터 이상을 매일 마시는 것보다는 의사와 상의해서 적당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물의 섭취는 비뇨기계의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4. 날씬함=건강함 이라 생각하는 것
이미 날씬한 몸매가 건강한 몸을 의미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실입니다. 외국에서는 빼빼마른 모델들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규제를 해야한다는 움직임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TV나 잡지에 등장하는 마른 연예인들의 사진과 다이어트를 홍보하는 광고를 보면 몸을 보면 날씬함=건강함 이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5.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는 것
브로콜리, 토마토, 메밀, 양배추 등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몸에 좋은 음식만 매일 먹어야 한다고 상상해 보면, 정말 끔찍한데요. 음식을 오직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행동은 우리에게서 먹는 즐거움을 뺏어가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건강에 과도한 집착 및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과유불급 이란 말이 있듯이,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식재료 간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6. 'No Pain, No Gain'이란 말을 따르지 말라
'고통없인 얻는 것도 없다.'라는 원칙에 따라 항상 몸이 피곤해 질때까지 운동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물론 근육을 늘리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인 것은 맞지만, 근육통은 항상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근육통은 워밍업이 부족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훨씬 넘어서는 운동을 할 때도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몸의 상태를 잘 확인하고 너무 무리를 한 것 같다면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7. 종합영양제는 만능이 아니다.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영양제를 통해서 섭취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앞뒤 따지지 않고 비타민 A~Z까지 모두 포함된 종합 영양제를 먹고 음식을 부실하게 먹는 다면 그 것만큼 바보같은 일도 없을 텐데요. (아예 종합영양제만 먹고 식사를 거르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영양소 섭취 방법은 음식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모자른 영양소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말자.
물론 자신이 세운 규칙을 지키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항상 내 자신에게 엄격하게 대한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데요. 어떠한 성취를 이뤄 냈으면 대견한 자신에게 그에 맞는 보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예를 들어 초콜릿 한조각?)
9. 저칼로리 식품만 구입하는 것
저지방 및 저칼로리 식품이라고해서 몸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무조건 저지방, 저칼로리 표시가 붙은 식품을 사는 것보다는 그 제품에 포함된 영양소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