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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음식

아웃백 더 레드 스테이크 싸게 먹고 왔어요.

Aedi_ 2016. 8. 25. 09:42

지난주 토요일 오전, 카톡 아웃백 플친에게 온 메세지,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티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


당일날 예약이 안되는 관계로 애매한 시간을 공략하기로 합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5시 30분.. 대기예약을 하니 약 35분 정도 기다리라고 하네요. 50% 행사하는날 이정도면 선방 한거죠!


그런데 대박사건이 일어 납니다! 대기하고 있는데, 회사 동기형을 만났어요.ㅋㅋㅋ 그 형은 아웃백 런치메뉴를 먹으로 4시 10분에 왔다가  1시간을 기다리는 바람에 5시가 지나버려서 런치메뉴를 못먹고, 일반 메뉴를 먹었다는 슬픈이야기를 남기고 떠납니다. ㅋㅋ

우리가족이야 원래 런치는 안중에도 없었고 애매한 시간을 공략해서 최대한 기다리지 말고 먹자는 컨셉이라서 런치는 못먹은 아쉬움 따윈 없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



최대한 대기시간을 짦게 하기위해 대기하는 동안 메뉴도 다 골라 놨습니다. 이벤트 중인 The Red Steak를 주문합니다. 음식이 오래나올것 같아 빵부터 먼저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어요.^^


역시나 예상 대로 스테이크는 20분 이상 기다렸야 했어요. 그래도 스프랑 빵을 먼저 가져다 주셔서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우리딸은 기다리다 지쳤는지, 스프랑 빵만 먹고 꿈나라로 가심...-0-;;




그래 기다리느라 피곤하겠지..하고 10분 정도 재우고 나니 키즈메뉴가 먼저 나옵니다.




키즈메뉴를 먹이다 보니 나온 더 레드 스테이 비주얼 죽이죠???




바로 레몬즙을 짜줍니다.




그리고 새우부터 공략 시작!! 맛이 좋습니다. 굿굿 베리굿




사이드 메뉴인 감자도 맛이 좋아요!




오히려 립아이 스테이크는 So~ So~ 미디엄으로 했더니 너무 팍팍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레드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소스가 특이해요! 고추장 소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켑사이신이 들어있는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주문할때 맵다고 엄청 강조를 하는데, 저는 먹을만 했습니다.





이렇게 벙개 같이 결정된 토욜 아웃백 외식... 50% 할인 받으니 기분 Up!




할인 쿠폰도 주니 기분 또 Up!




티페이로 결제 하면 다음주 월욜날 오지 치즈프라이 모바일 쿠폰이 똭~~ 오니 또또또 기분 Up!!


이정도면 토욜날 아웃백 갈만합니다! 아마 주말 예약 당분간 안되는 지점도 있을 테니 지점에 먼저 전화한 후에 예약이 안된다면 애매한 시간에 가세요!


아웃백에 가기전에 꼭 알아야할 주문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