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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곤충 12가지

Aedi_ 2017. 10. 21. 01:03

곤충는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아인슈타인을 지구상에서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 입니다. 이렇듯 겉보이에는 작고 보잘것 없는 곤충이지만 그들의 능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곤충중에는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종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나면 바로 도망쳐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곤충 Best 12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  옐로우 재킷(Yellow Jacket)

옐로우 재킷

말벌의 일종인 옐로우 재킷의 독침은 곤충중에서 6번째로 큰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잇는데요. 몇년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m의 대형 벌집에 발견되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이 벌짐에는 약 100만마리의 옐로우 재킷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말벌은 서로 무늬를 보고 적군과 아군을 구분한다고 하는데요. 한번 잘못 걸리면 집단으로 날아와서 사정없이 독침을 쏜다고 합니다.


2.  체체 파리(Tsetse Flies)

체체 파리

체체 파리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토종파리인데요. 이 파리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을 뿐만아리는 '수면병(Sleeping Sickness)'를 옮긴다고 합니다. 수면병에 걸리면 말 그대로 처음엔 잠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후 고열과 두통, 관절통 및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잃는다고 하는데요. 아프리카에서는 이 파리로 인해 50만명 이상이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3.  장수말벌(Asian Giant Hornet)

장수말벌

일본에 서식하는 장수말벌은 세상에서 가장 큰 말벌인데요. 크기가 참새만 하기 때문에 '거대한 참새 꿀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본의 농촌 지방에서 주로 목격되는 이 말벌은 단 한번의 공격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격 자체는 온순하기 때문에 사람을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4.  고양이 애벌레(Puss Caterpillar)

고양이 애벌레

겉보기엔 부드러운 털을 가진 귀여운 곤충으로 보이는 '고양이 애벌래'는 이름도 참 친근한데요. 하지만 부드러운 털을 쓰다듬으면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이 털을 만지게되면 가슴통증, 호흡곤란, 감각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극도로 고통도 함께 발생한다고 하니 절대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5.  사슴 진드기(Deer Tick)

사슴 진드기

사심 진드기는 라임병을 옮기는 벌레인데요.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박테리아성 질병이라고 합니다. 라임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오한, 관절통, 발진이 나타나는데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 등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사슴 진드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몸에 달라 붙어 잇는 걸 발견하기 힘든데요. 발견하게 되면 핀셋으로 제거해야하며 절대 터뜨려서 죽이면 안된다고합니다.(진드기가 터지면 박테리아 균이 외부로 퍼짐)


6.  브라질 방랑 거미(Brazilian Wandering Spider)

브라질 방랑 거미

브라질 방랑 거미는 거미중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는데요. 해독제는 개발됐지만 독성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해독제를 미쳐 쓸 겨를도 없이 독이 퍼진다고 합니다. 브라질 방랑거미의 독 30마이크로 그램만 있으면 성인도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어둡고 축축한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신발 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7.  아프리카화 꿀벌(Africanized Honey Bee)

아프리카화 꿀벌

아프리카화 꿀벌은 '살인 꿀벌'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꿀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꿀벌은 한번 목표로한 대상은 1마일 이나 따라온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경우 얼굴과 눈에 침을 쏜다고 합니다. 꿀벌 한마리의 독성은 약한편이지만, 보통 8만 마리 이상 단체 생활을 하며 한번 공격을 하면 단체로 달려들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벌떼의 공격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8.  암살자 벌레(Assassin Bugs)

암살자 벌레

이름만 들어도 포스가 느껴지는 이 곤충은 노랜재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이 벌레는 브라질 수면병이라고도 불리는 '샤가스병'을 옮긴다고 합니다. 샤가스병은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요. 급성은 주로 어린아이에게 나다 나며 고열과 부종이 나타나며 2~4주 안에 사망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만성형은 고열은 발생하지 않지만, 심장장애, 갑상선기능저하, 정신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마땅한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9.  뽀뽀 벌레(Kissing Bug)

키싱버그

뽀뽀 벌레는 이름 처럼 사람과 입맞춤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사실은 입맞춤이 아니라 입술에서 피를 빨아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키싱버그는 피를 빨아 먹을 뿐만아니라 기생충을 옮기기도 하는데요. 매년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이 벌레 때문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10.  총알 개미(Bullet Ants)

총알 개미

이 개미가 총알 개미라 불리우는 건 예상하셨겠지만, 이 개미에 물리는면 총에 맞은 듯한 고통이 발생되서 인데요. 말벌의 독침보다 고통이 30배가 강하며 고통의 지속시간도 하루나 된다고 하니 이 개미를 보면 그냥 피하는 게 좋습니다. 총알 개미는 한마리의 크기가 2cm 정도나 되는 가장 큰 개미의 한 종류 인데요. 크기가 커서 그나마 눈에 잘 띄는게 그나다 다행인 것 같습니다.


11.  갈색은둔거미(Brown recluse spider)

갈색은둔거미

갈색은둔거미는 겁이 많기 때문에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크기가 작아서 옷장, 신발, 주방 등 집안 곳곳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 건드려서 물리게 되면 치명적인 피부 괴사가 일어나는데요. 치료시기를 놓치면 해당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12.  말파리(Bot Fly)

말파리

털이 복실복실해서 귀여워 보이는 말파리는 말의 몸속에서 기생해서 살아가는데요. 암컷은 말의 앞다리에 알을 낳아두면 말이 앞다리를 핥다가 알이 말의 위속으로 들어가서 부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의 위장에서 기생충으로 살다가 자라면 똥에 섞여나와 피라가 되는데요. 이 파리를 말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사람몸 속에도 기생을 한다고 합니다.


이상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곤충 12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