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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KT 기가 IoT 에어닥터 - 우리집 공기질 지킴이

Aedi_ 2017. 2. 25. 21:52

기가 IoT 에어닥터(Air Doctor)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최근 몇년 사이 미세먼지 공해가 심각해 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유독한 미세먼지는 방사능보다 우리 몸에 안좋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도 많이들 구입하셨을 겁니다.


물론 저도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2대!! 한대는 삼성제품으로 거실에 설치 했구요, 최근에는 우리나라보다 몇년은 일찍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대비를 해온 일본에서 만든 공기청정기를 직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우리집 공기는 좋은 편이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공기질을 측정하는 측정기를 사면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샀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KT에서 기가 에어닥터란 제품을 출시습니다! 가격을 알아보니 카드 할인만 잘 받으면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쓸 수 있어서,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검증 된 방법은 아니지만, 확률이 아주 높은 방법이구요, 가장 마지막에 소개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설치 신청을 하고 3일이 지난후에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를 해주고 가셨구요, 몇일 사용해 보고 제가 느낀 솔직한 사용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박스 디자인입니다. 심플하고 무난한 합니다.




기가 에어닥터로 측정이 가능한 항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실내온도 / 실내 습도 /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 미세먼지 / 초미세먼지 / 이산화탄소




제품의 모습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외관이 투명한 재질이라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제품 아래쪽에는 'GiGA IoT Air Doctor' 라고 흰색으로 희미하게 적혀있는데요. 역시나 디자인을 고려한 컬러가 마음에 듭니다! 검은색이나 빨간색으로 적혀 있었으면, 완전 보기 싫었을 것 같습니다.




제품 하단부 입니다. 초기화 버튼, MicroUSB(전원) 포트, 랜 포트가 있습니다. 물론 무선랜도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랜선을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이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카메라로 찍으니 LED 화면이 온전하게 찍히질 않네요...ㅠ.ㅜ





이제 몇일동안 사용해본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에어닥터로 인해서 제가 놓치고 있었던 점을 발견 했는데요. 바로 '이산화탄소(CO2)' 입니다. 모니터링을 해보니 공기청정기 2대의 효과로 인해 집안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항상 좋았습니다.


또, 샤프 공기청정기의 경우 습도 조절도 해주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도 쾌적한 상태로 유지가 잘되고 있었는데요. 공기청정기만 믿고 너무 방심했었나 봅니다. 보통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환기는 하루 1번 정도만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이산화탄소 농도가 항상 나쁨으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기준치(1000ppm)이 미국(2000ppm)보다 더 낮기 때문에 그런것 일 수도 있지만, 안방의 경우 새벽 2-4시가 되면 3000ppm 을 넘어가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3000ppm이 라고 해서 몸에 엄청나게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환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에어닥터를 설치 한 이후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환기를 합니다. 또 한가지 좋은 기능은 'GiGA IoT 홈 매니저'앱을 깔고 에어닥터를 등록해 두면, 집안의 공기질이 나빠질 때마다, 알림이 온다는 점입니다. 이게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6가지 측정 항목에 대해서, 5분단위, 일단위, 일주일 단위로 수치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참 보기도 이쁘도 실제로도 아주 유용합니다.


먼저 아래 스크린샷의 왼쪽을 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10시에 떨어졌다가 16시 부터 다시 올라가죠? 제가 일어나서 환기를 9시에 하니 10시 부터 농도가 떨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외출을 했다가, 16시에 돌아 왔는데, 그 이후부터 계속 농도가 올라갑니다. ^^ 저랑 와이프 그리고 우리딸의 호흡만으로 이렇게 이산화탄소가 올라가다니.. 이산화탄소 농도를 쾌적 상태로 유지하려면 2시간에 한번씩은 환기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미국의 경우 2000ppm이 환기의 기준점이라고 하니, 이산화탄소 농도가 나쁨이라고 뜨더라도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환기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앱에서 제공하는 레시피 기능을 이용하면,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VOCs,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안좋아지면, 나에게 문자를 발송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KT IoT를 지원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자동으로 작동을 시켜주기도 하는데요.


사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하루 종일 틀어 놓고 쓰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저는 그냥 문자로 알림 기능만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제가 돈을 오히려 받으면서 에어닥터를 설치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예전에 알려드린 카드 중에서, 하나 1Q 리빙 KT 제휴카드가 있는데요. 이 카드는 KT 상품을 자동이체 하고, 1원 이상 다른곳에서 사용을 하면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카드입니다.


하나 1Q 리빙카드 정보 보러가기


에어닥터의 경우 현재 이벤트 기간으로, 3년 약정을 하면 월 4,400원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KT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니 인터넷전화 항목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1Q 리빙카드에 에어닥터를 자동이체 시켜주면 KT상품 자동이체로 인정받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아직 제가 청구서를 받아 보지 못해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1Q 리빙으로 매월 카톡 선물하기에서 츄파츕스(200원)을 결제하면, 총 4,600원을 결제하고, 5000원을 캐시백 받으니 400원은 남는 장사입니다. ^^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아직 제가 실제로 5,000원 캐시백을 받지는 못했기 때문에 100% 이게 된다고 말씀을 못드립니다. 1달 후에 제가 결과를 공개할테니 그 때 따라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던킨 1만원 상품권도 준다고 하니, 정말 이익이죠?



우리집 공기질도 측정하고, 도너츠도 먹고, 매월 껌값도 벌 수 있는 일석3조의 에어닥터! 딱히 손해 볼 일 없으니 한번 신청해보세요!


제가 실제 사용해본 작동 영상 링크를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


에어닥터 동작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