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번에 KT 에어닥터를 소개해 드리면서 돈을 받으면서 에어닥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테스트 결과를 공유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어떻게 돈을 받고 에어닥터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궁금하시면 예전 포스팅 복습한번 하시고요. ^^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지금 다시 보니 이벤트 문구가 애매해서 돈을 받으면서 쓰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어닥터 자체는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에어닥터를 공짜로 쓸 수 있는지 설명을 해드릴께요. 하나 1Q 리빙 KT제휴카드 혜택을 보면 KT 통신비 자동이체 후 다른 항목으로 1원이상 결제를 하면 2년간 통신비 5천원 무조건 할인 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할인'이란 문구 때문에, 돈을 벌면서 쓰는 방법은 어려울 것 가습니다. 5,000원 캐시백이라고 적혀 있으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하겠지만, 에어닥터 월 이용료가 4,400원 이다 보니 카드사에서는 5,000원을 할인 해주려고 해도 요금 자체가 5,000원 이 안되서 할인이 불가능 하다고 답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요금이 어찌 됐던, 무조건 5,000원 할인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캐시백의 경우는 결제 금액이 얼마가 됐든 무조건 해당 금액을 돌려줘야 하니까 좀더 유리하게 해석 할 수 있지만 할인이다 보니 좀 애매해집니다.
물론 좀 귀찮게 카드사 콜센터 상담을 통해서 매월 5,000원 할인을 얻어 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뭐 그렇게 까지 안해도 저는 충분히 이익이라 생각되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벤트 기간에 신청해서 1만원 던킨 상품권도 받았으니, 뭐 그냥 넘겨야죠. ^^
끝으로 통신서비스는 아니지만, KT에서 제공하는 IoT 서비스인 에어닥터 요금이 할인된 증거를 공유하면 글을 마칩니다. 에어닥터 설치 후 처음 청구된 요금이라 일할계산되어 월 요금이 1,090원 청구 되었는데요. 다음달 부터는 4,400원으로 청구 될 예정이며 아마 전액 할인이 적용 될 것 같습니다.
이상 1Q리빙 KT카드 에어닥터 할인 실험 결과를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