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여행 네번째 이야기, 오륙도 편입니다. 오륙도는 아래 지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남해쪽으로 삐져나온 지형이기 때문에 바다 경치를 정말로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오륙도는 해운대도 보이기 때문에 진정한 부산의 매력을 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난 포스팅 : 1편(웨스틴조선) / 2편(청사포&동백섬) / 3편(광안리야경)
우리가족의 오륙도 탐방기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족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택시로 오륙도까지 이동했습니다. 택시비는 1-2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도착하자마다 한눈에 바다가 들어오기 때문에 가슴까지 뻥 뚤린 느낌이 드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인물사진을 찍기가 참 어려웠네요!
아마 바로 다음날 불어 닥친 태풍때문에 바람이 유달리 세게 불었던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그나마 양호하게 나온사진입니다.(바람이 그나마 덜 불때 재빠르게 찍었어요.)
정말 장난이 아니고 바람에 우리딸아이가 넘어질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때도 있었습니다. ^^ 물론 아니 사진은 바람이 세게 분다고 장난 치는 모습이에요! ^^
파노라마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 클릭하면 크게보임
이제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계단으로 오르면 금새 올라갈 수 있어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올라가다보면 정말 기이하면서 멋진 암석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건 계단을 오르기전에 밑에서 찍은 스카이워크의 모습입니다.
줌으로 땡겨서 한컷~!
이제 계단을 올라 스카이워크로 향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중간 중간에 이렇게 전망을 바라보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고요,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험한 바람과 계단을 올라 드디어 스카이워크에 도착했습니다.
두근 두근~! 스카이워크 입장!
바닥이 이렇게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래가 보이는데, 유리에 기스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생생하게 바닥 아래가 보이진 않는게 함정!
하지만 이곳에서는 저 멀리 해운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아주 멋진 뷰포인트 입니다!
시원한 바다의 모습을 원없이 볼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오륙도 스카이워크!
역시나 바람이 너무 세서 인물 사진을 포기! ㅋㅋ 어찌나 바람이 심한지 머리가 하늘로 승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풍경 사진만 몇 컷 더 찍고 내려옵니다.
스카이워크를 내려오면 이기대 트래킹 코스가 바로 나오는데, 걸어서 약 2시간 정도 코스라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무리이기 때문에 그냥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 가족의 다음 목적지인 '국제시장'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의 부산여행 네번째 이야기 '오륙도' 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