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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해외여행

칭다오 여행의 백미는 과연 맥주? No! 볼게 더 많아요!

Aedi_ 2016. 7. 24. 11:28


오늘은 칭다오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전취덕(全聚德)-오지생(五指生)-잔교(栈桥)-천주교당(天主教堂)-맥주박물관(啤酒博物馆) 코스'이다.


이전코스가 궁금하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

칭다오여행#1(숙소편), 칭다오여행#2(54광장 외..)







1.전취덕 (全聚德)

54광장에서 찾아가는 법

(도보 7분)



54광장이나 까르푸에서 도보로 갈만한 거리에 위치한 '전취덕' 북경오리로 유명한 요리집이다. 북경오리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엔 좀 느끼한데.. 이곳도 역시 느끼했다. ^^;;;









2. 오지생(五指生) 발마사지

전취덕에서 찾아가는 법

(택시로 6~10분)



칭다오에서 유명한 발마사지 업소 2군데 중 나머지 한곳 개인적으로는 오지생 보다는 족생당에 한표를 주고 싶다. 마사지를 받은 후 호텔로 가서 1-2시간 쉬다가 다음 일정을 시작했다.








3. 잔교(栈桥)

호텔에서 찾아가는 법

(택시 20분)



내가 잔교를 갔을 때는 공사중이라 잔교까지 걸어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요건 파노라마 사진(클릭 하면 크게보임)








4. 천주교당

잔교에서 찾아가는 법

(도보 20분)



천주교당은 칭다오의 또다른 명소이다. 이곳은 사진이 잘나와서 가보면 웨딩촬영하는 커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지금봐도 고급스러운 모습이 그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








5. 맥주박물관

천주교당에서 찾아가는 법

(택시로 15분)



맥주박물관이다. 평소 칭다오 맥주를 좋아라 해서 와이프를 설득해서 들렀다. ^^ 입장권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하고 나면 맥주 2잔과 안주로 땅콩 한 봉지를 주는데 이게 좀 맛난다. 기념품샵에서 땅콩안주를 몇박스씩 사가는 중국인들을 볼 수 있다. 맛은 있지만 박스채 사갈 정도는 아니라 난 그냥 패스~




이것으로 2박 3일간의 여행기를 마친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8개월 된 딸을 데리고 아기띠를 하고 그 무더운 여름에 칭다오를 다녀온 것은 기적이다. ㅋㅋ 지금은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 것 이다. 우리 딸도 컷도, 나도 늙었기 때문에..ㅠㅜ 왠지 서글프네? ㅎㅎ 청도는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해외 여행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 핫 곳이다~! 다만 중국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자발급비용의 부담이 있다. 비용을 줄이려면 중국별지 비자를 발급 받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