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던 새치, 하지만 30대가 넘어서게 되면 이 때부터는 나도 이제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숨부터 쉬게되는데요. 현대인들은 예전보다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늘어나면서 30대 중반만 넘어가게 되도 멀리서도 흰머리가 보일정도로 새치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치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고,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발견하게 되면 대부분은 쪽집게로 뽑아 버리는데요. 하지만 이런 행동은 의학적으로나 미용 목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흰머리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 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모공의 수명은 정해져 있다.
하나의 모공에서는 평생 약 30여개의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하는데요. 머리카락 하나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2~3년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흰머리가 났다고 해서 뽑는다면 결국 모공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되고 심한 경우 탈모처럼 보이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합니다.
2. 흰머리를 뽑아도 또 흰머리가 난다.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현상 중 하나로 모공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겨나게 되는데요. 따라서 한번 흰머리가 자라난 모공은 새치를 뽑는다고 해도 또다시 흰머리가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흰머리를 뽑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해결책을 될 수 없다고 합니다.
3. 머리결이 어색해 질 수 있다.
새치가 많은 사람은 한번 마음먹고 뽑으면 한번에 100개 이상을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한번에 많은 흰머리를 뽑게되면 머리결 전체가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가 뽑힌 자리에서는 새 머리카락이 자라는데요. 굵기가 다른 머리카락에 비해서 얇기 때문에 컬러나 질감이 완전히 달라져 보인다고 합니다.
4. 모낭이 완전히 파손될 수 있다.
머리를 뽑으면 끝쪽에 약간 볼록 한 모근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모근은 이렇게 뽑혀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모근을 품고 있던 모낭이 파괴되면 더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낭이 손상될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5. 새치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스트레스는 새치의 주원인 중 하나인데요. 새치를 뽑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되기 때문이 흰머리가 더 늘어나거나 스트레스성 탈모가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흰머리(새치)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새치를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위로 자르거나 염색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꾸준한 운동과 두피마사지
술과 담배 줄이기
항산화성분이 포함된 음식(쥐눈이콩, 검은깨)
여가생활&취미활동 하기(스테리스 해소)
흰머리에 좋은 음식 먹기(검은깨, 검은콩, 호두, 잣, 김, 미역)
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