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가보면 일반가정집에는 형광등을 쓰지 않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굳이 해외가 아니더라도 호텔에만 가봐도 형광등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형광등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형광등이 없이 백열등만 키면 밤에 눈도 침침하게 보이는 것같고 책도 보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집에는 형광등을 사용하는데요. 최근에는 전기세는 저렴하고 밝기는 더욱 밝아진 LED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형광등이나 LED는 건강을 생각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형광등과 LED등을 쓰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왜 우리나라만 가정집에서 형광등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6.25 이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우며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성장을 했는데요. 사회 인프라도 부족한상황에서 급속한 발전을 하나보니 웰빙보다는 효율성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형광등이 보편적으로 쓰인 이유도 효율성 때문인데요. 형광등은 백열등이나 텅스텐 등보다 훨씬 밝지만 전기는 적게 소모하게 때문에 밤 늦게까지 일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조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은 이런 효율성 보다는 건강과 자연스러움을 더욱 중요시 여겼는데요.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때 태양빛이 다른것처럼 집안의 조명도 이의 연장선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낮에 일하는 회사에서는 쨍쨍하게 밝은 형광등을 사용하지만 휴식을 취하는 장소는 집에서는 저녁노울 처럼 붉은계열의 조명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외국사람과 우리나라사람들의 이런 조명에 대한 차이는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오줌액정이라 불리은 노란색 빛깔을 띤 액정 보다 완전한 흰색이 나타내는 액정을 좋아하는 반면, 외국인들은 중에는 이런 오줌액정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형광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또 있다고 하는데요. 저녁시간 이후에 밝은 조명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면장애 및 소화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몇년전 TV 프로그램에서는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해서 소개가 된 적이 있는데요. 블루라이트는 햇빛과 형광등 그리고 LED등에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설치류를 대상으로 블루라이트 실험을 해보니 신경세포에 유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진 않았다고함. 실험을 할 수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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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인체의 유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외국처럼 가정에서는 백열등이나 형광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호텔에 형광등이 없는 것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저희집에서는 밤 9시 이후 형광등을 사용하지 않고 무드등과 스탠드를 사용하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모두 블루라이트 차단앱을 설치하고 몇달 동안 생활하고 있는데요.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잠도 더 잘오고 더 숙면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가정집에서 형광등이나 LED등을 쓰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