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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모르는게 좋은 워터파크(수영장)의 충격적인 진실 7가지

Aedi_ 2017. 7. 25. 23:49

어느덧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더위를 피해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워터 슬라이드, 해변의 파도 보다 더욱 높고 스릴 있는 파도를 느낄 수 있는 워터파크는 사악한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워터파크(수영장)에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충격적인 진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일반인은 잘 모르는 워터파크(수영자)의 충적격인 진실 7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수영장에는 오줌이 75리터나 있다

누구나 한번쯤 수영장에서 실례를 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일반인 뿐만 아니라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팰프스도 수영장에서 볼일을 본적이 있다는 양심선언을 해서 화재가 된적이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물놀이로 떨어진 체온을 올려주는 자쿠지에는 수영장 보다 더 많은 오줌이 검출 되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미국의 조사기관에 따르면 83만 리터의 수영장 물에서 약 75리터의 오줌이 검출 됐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수영장이 아니라 화장실이라고 불러야 될 지경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발!! 아무리 물놀이가 재미 있어도 볼일은 꼭 화장실을 이용하세요!

수영장 오줌



 2.  2명 중 1명은 샤워를 하지 않는다

요즘은 그래도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워터파크나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를 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귀찮다는 이유로, 또 빨리 물놀이를 하고 싶은 마음에 여전히 샤워를 하지 않고 입장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샤워를 하지 않으면, 땀, 각질, 각종 분비물 들이 수영장 물속에 씻겨져 버리게 되는데요. 결국 그 물에서 본인도 물놀이는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식이 있는 분이시라면 꼭 샤워를 하고 물놀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샤워



 3.  4명 중 1명은 설사병이 있다

4명 중 1명이면 생각보다 많은 비율인데요. 이렇게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설사균이 몸에 머무는 시간이 약 2주로 꽤 길기 때문입니다. 미국 보건당국에서는 타인에게 설사병이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2주 동안 수영장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는데요. 실질적으로 사람들을 통제하는게 불가능하고 본인이 설사에 걸린 줄 모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수영장에는 설사가 있는 사람들의 이렇게 많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설사병은 수영장에서는 타인에게 쉽게 전염 될 수 있기 때문에 워크파크에서는 위생에 특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설사병



 4.  수영장은 1년에 단 한번만 수질 검사를 한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 수영장 및 워터파크는 법률에 규정된 안전·위생기준을 지켜야 하는데요. 이 법률에 수질에 대한 기준은 있지만, 검사 주기와 결과 공개 의무가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영장마다 관리 상태가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기사를 검색해 보니 상당수의 수영장에서는 1년에 단 한차례  구청에서 실시하는 수질검사만 받는다고 합니다.

수질검사




 5.  수영장에는 오줌뿐만 아니라 '똥'도 있다

수영장에 75리터의 오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적인데요. 수영장에서 오줌이 검출 됐는데, 친구인 '똥'이 안나올리가 있을까요? 워터파크에서는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본 후 바로 수영장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렇게 되면 X꼬 주변에 남아 있던 잔변이 그대로 수영장 물속으로 녹아들게 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장실에 다녀온 후 수영장 곧 바로 들어가면 1인 평균 0.14g의 잔변이 나온다고 하는데요.(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이들은 성인의 100배 분량의 잔변이 검출 됐다는 사실입니다.)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신 분들은 꼭 비데를 하시거나, 간단하게 샤워실에서 물로 세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영장 똥



 6.  유아전용풀은 왠만하면 피한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화장실에 다녀온 아이들에게서는 성인 100배의 잔변이 검출 됐다고 하는데요. 무슨소리냐 우린 물놀이 기저귀까지 채웠다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물놀이기저귀(방수기저귀)를 했다고 안심 할 수가 없는데요. 연구원들이 수차례 실험을 한 결과 방수기저귀는 오줌이나 똥이 100%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아풀



 7.  염소 소독은 100% 완벽하지 않다

물론 수영장에서는염소 소독을 상시로 하는데요. 문제는 염소 소독이 수영장의 물을 100% 완벽하게 소독하는데는 꼬박 하루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는 환경에서라고 하는데요. 실생활에서는 수영장은 항상 사람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배출하는 땀과 분비물들로 인해 염소 살균 능력을 약화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완벽한 소독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염소소독


이상 일반인은 잘 모르는 워터파크(수영장)의 충격적인 진실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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