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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국내여행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더위를 날려버리는 레포츠 활동 4가지

Aedi_ 2017. 7. 6. 23:32

무더위 도심 스포츠

더위를 날려주는 도심속 스포츠 활동 4가지

요즘 무척이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무기력증이나 피로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 수록 주말에 집안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운동을 하면서 지친 몸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아래서 운동을 하기란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더위를 날려주는 레포츠 활동 4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한강 수상스키, 원드서핑


한강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한강에 총 12곳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그외의 지역에서 수상레져활동을 하는 것은 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장소 정해진 업체를 통해서만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수상스키의 경우 뚝섬, 잠원, 반포, 이촌, 망원, 난지지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원드서핑의 경우 뚝섬, 망원지구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윈드서핑


하지만 한강에서는 수상스키와 윈드서핑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은아닌데요. 수상스키와 윈드서핑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수상택시를 이용해 보는 것도 간접적으로나마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상스키



 2.  석호정 국궁


우리나라가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쓸어오는 종목이 바로 양궁인데요. 우리나라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인해 올림픽 메달 싹쓸이 사태가 발생하자 올림픽에서는 한국선수들을 견제하기 위해 양궁의 경기 방식까지 바꾸는 사태까지 빚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양궁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은 우리민족이 활과 인연이 깊기 때문입니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이라는 이름 역시 활과 깊은 관련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주몽


이런 우리민족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석초정 국궁'입니다. 국궁은 얼핏보면 양궁과 비슷해보이지만 양궁과 다른점이 참 많은데요. 가장큰 차이는 활의 소재입니다. 양궁은 탄소 섬유나 카폰 소재로 활을 만들지만, 국궁은 몰소뿔에 대나무와 소 힘줄을 덧대서 만듭니다. 또한 양궁과 달리 145m 고정된 거리에서 활을 쏘게 됩니다. 또한 국궁은 2m 크기의 과녁을 맞히기만 하면 점수가 인정됩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145m 까지 활을 날리는 것조차 어려운 일인데요. 따라서 국궁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양궁


남산 중턱이 있는 석호정은 종로구 사직동의 황학정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활터인데요. 석호정은 민간인을 위한 활터였고, 황학정은 조선시대 왕과 문무백관을 위한 활터였다고 합니다. 석호저은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3개월 동안 레슨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정식 회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궁



 3.  오투월드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나 계곡이 생각나는데요. 2006년 기네스북에 오른 오투월드는 1년 내내 실내 온도가 4도로 유지되며 20m의 세계최고의 빙벽이 있습니다.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오투월드는 지하3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암장 및 아웃도어 용품 매장, 산악문화센터,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옥상에 조성된 하늘공원에서는 삼각산과 도봉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서 등산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오투월드


오투월드의 실내인공빙벽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면 전세계적으로도 10개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높이가 가장높습니다. 여름에 방문하더라고 이곳은 일년 내내 겨울이기 때문에 두툼한 점퍼 및 장갑은 필수도 챙겨야 합니다. 입장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5,000원이며 월 정기권은 성인 10만원, 청소년은 6만원 구입할 수 있씁니다.

실내빙벽



 4.  잠실 스킨스쿠버 스쿨


오투월드에 20m의 빙벽이 있다면 잠심 스킨스쿠어 스쿨에는 가로, 세로 20m 깊이 5m의 풀장이 있습니다. 스킨스쿠버는 스킨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으로 나뉘는데요. 스킨 다이빙은 산소통없이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여 숨을 참고 잠수를 했다 다시 수면위로 올라와 숨을 쉬는 방식이며, 스쿠버 다이빙은 산소통을 메고 잠수를 하는 방식입니다.

잠실 스킨스쿠버


따라서 스킨 다이빙의 경우 스노클링, 물안경, 오리발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반면,  스쿠버 다이빙은 스노클링, 물안경, 오리발, 산소통, 호흡기, 부력조절기, 계기판, 예비호흡기등 비싸고 많은 장비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스킨 다이빙


잠실 스킨스쿠버 스쿨의 잠수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요한데요. 스킨 다이빙의 경우  하루3시간씩 이틀의 교육을 수료해야하며, 스쿠버 다이빙의 경우 등급에 따라 시간과 교육내용이 다르며 초급의 경우 5일 15시간의 교육과 실습을 해야하며 이틀간 해양실습까지 마쳐야 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이곳에는 자격증만 있다면 맨몸으로 가도 모든 장비를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 무더운 여름 서울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는 무더위을 한방에 날려버릴 레포트 활동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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