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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국내여행

거울의 방 탈출 서울 테지움 미궁

Aedi_ 2016. 8. 26. 10:08

테지움 서울은 제주의 유명관광지인 테디베어박물관의 서울판입니다. 동묘역 6번출구에 위치한 테지움은 제주도 테지움과는 달리 실제 테디베어를 만져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특징인데요.


서울 테디베어박물관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거울 미로인 미궁이 있다는 점입니다. 거울의 방으로 되어있는데다 약간 어두운 조명 탓에 실제 미로를 빠져나가는게 꽤 어렵습니다. 민망하게 입구로 2번이나 다시 나왔다는..ㅋㅋ 알바생을 두번빼 마주치는 순간 엄청 민망 했네요. ^^


오늘은 서울 테지움의 볼거리 중 하나인 미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서울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을 거란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그것도 집에서 엄청 가까운 거리에 있다니요!!! 사실..제가 테디베어 매니아는 아니라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다녀와 보니 아이와 같이 한번은 가볼만 한 곳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한국형 테디베어 전시관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추억 돋기도 하고, 곰들의 약간은 우스꽝 스러운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아무튼 오늘은 귀여웠던 테디베어 보다는 미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테디베어는 다음에 소개해 드릴께요.)


입구부터가 여사롭지 않습니다. 지하 동굴로 들어가는 느낌...  동대문과 가까워서 인지 외국인 관광객들도 관광버스를 타고 들렸다 다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테지움은 1.3만원 미궁은 7,000원 이지만, 2군데를 모두 관람할 경우 14,500원으로 할인이 됩니다. 엄청 할인이 많이 되죠? 미궁이 저도 처음엔 대단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안보려고 했는데, 패키지를 구매하면 1,500원이면 보는거니 속는셈 치고 보자! 해서 본건데, 기대했던것 보다 미로가 복잡해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미궁에 들어 갈때는 양손에 비닐장갑을 껴야 합니다. 미로를 나가려면 벽을 집으면서 길을 찾아야 하는데, 장갑이 없으면 벽은 지문투성이가 될테니까요. ^^




양손에 장갑을 끼고 드디어 입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헤메기 시작하는 우리딸..ㅋㅋ




미궁에 들어가면 정말 거울의 착시 효과 때문에, 끝이 없는 미로가 보이게 됩니다. 정말 벽을 안집으면 길을 찾을 수가 없어요. ^^






요렇게 벽을 집어줘야 거울에 헤딩하는 일이 안생깁니다... 안타깝게도 몇몇 벽은 다른 사람들이 헤딩한 흔적도 보였고, 무릎니킥을 날렸던 흔적도 보였습니다. 금이가 있는 거울을 보니 제 무릎이 다 시릴정도!!! 그러니 미로에 들어가서는 천천히 벽을 만지면서 길을 찾으세요!




아무리 복잡한 길이라도 사진을 찍어야 겠죠...^^ 길 찾다말고 사진 삼매경에 빠진 우리가족.




드디어 출구를 찾아서 나왔습니다. 한 10분은 헤멨습니다. 나름 길 잘 찾는 편이라 자부했는데 초행길이라 좀 헷갈렸나봐요.. 탈출한 기념으로 우리딸 공중부양 중!



짧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테지움 서울의 미궁!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다음번엔 테디베어 관람기로 찾아오겠습니다. ^^


테지움 서울의 귀여운 곰들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