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3D 프린터 RoMA
MIT와 코넬대학이 공동으로 연구중인 로보틱 모델링 어시스턴트(Robotic Modeling Assistant,RoMA) 프로젝트에서 최근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연구팀은 신기술의 결합이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에게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표에서 증강현실 헤드셋(VR)와 CAD 프로그램을 결합시킨 3D 프린팅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연구팀의 팀장인 Huaishu Peng에 따르면 RoMA를 사용하면 실제 환경에서 3D 모델링 작업을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기존 환경을 중심으로 직접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프린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RoMA는 디자이너의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언제든지 VR장치를 활용해서 가상의 손잡이를 사용해 물체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로봇팔은 디자이너가 멀어지만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하고 다시 다가오면 동작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RoMA의 실제 동작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