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제품인데요. 한번 사용해보고 나면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매료되어 매니아가 될 수 밖에 없을만큼 아주 매력적인 기능의 이어폰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이란 말 그대로 주변 소음을 완전히 없애주는 것인데요.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한번 사용해 보면, 내가 눈으도 보는것과 내 귀에 들리는 것이 완전히 분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니가 최근에 발표한 아주 따끈따끈한 노이즈캔슬링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WF-1000X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어폰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어폰은은 전원을 on/off 할수 있는 작은 버튼과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음악 재생시 최대 3시간, 유휴시간은 8시간(노이즈캔슬링 기능 On인 경우)에서 최대 35시간(노이즈캔슬링 기능 Off)라고 합니다.
3시간의 연속재생시간은 외출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부족한 시간인데요. 이를 위해 애플의 에어팟처럼 캐링케이스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케링 케이스로는 최대 2번 완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최대 9시간을 연속재생할 수 있는 셈입니다.
WF-1000X의 전체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체형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총 6종류의 이어폰캡이 제공됩니다. 충전을 위해서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제 실제 착용샷을 한번 보겠습니다. 실제로 착용한 모습을 보이 개인적으로는 에어팟보다는 좀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뭐 개인취향이나 사람별로 차이는 있을 것 같은데요.
제품이 동작중일 때는 파란색 LED가 주기적으로 깜빡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부가기능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럼 이쯤에서 적절하게 애플 에어팟과의 비교를 해볼텐데요. 우선 크기를 비교해보면, 에어팟이 전체적으로 얇고 길쭉한 반면 WF-1000X는 좀 두껍고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귓속에 들어가는 이어캡 부분을 감안했을 때는 실제 착용해보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크기가 훨씩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 가격과 무게는 비슷하지만, 배터리시간이 좀 아쉬운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도 비슷한 가격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니,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구분 |
소니 WF-1000X |
애플 에어팟 |
가격 |
$199 |
21.9천원 |
배터리시간 |
3시간 |
5시간 |
무게 |
6.8g |
7g |
끝으로 소니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4.1 및 NFC를 지원하고 완전충전까지는 1.5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상 WF-1000X의 기능과 에어팟과의 비교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