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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증명된 맥주 다이어트 제대로 효과보는 법

Aedi_ 2017. 8. 27. 10:56

최근 오레곤 주립대학(Oregon State University)의 연구 결과는 주당분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을 안겨줬는데요. 바로 맥주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어에도 술배(Beer Belly)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술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많이 알려 있는데요. 이번 연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을 깨는 엄청난 발견이거나 아니면 엉터리 연구 둘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연구를 엉터리로 하진 않았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어떻게 맥주를 마셔야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맥주에 대한 상식

먼저 맥주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맥주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적을 알아야 전투에서 백전백승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먼저 맥주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맥주는 마셔도 배가부르지 않는다.

맥주가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다고 알려진 이유 중에 하나가 아무리 마셔도 헛배만 부르지 배고픔을 해결해 주지 않는 다는 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주는 한잔에 약 50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칼로리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지방이 아닌 알코올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액체이기 때문에 정말 빨리 마실 수가 있습니다. 알코올을 몸속에 들어가면 지방의 분해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잠을 자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술을 마시면 쉽게 잠이 들기 때문에 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사실 잠에 골아 떨어지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숙면을 취하는데는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에는 중간에 화장실을 가야하는 일도 생기기 때문에 잠을 깰 수 밖에 없는데요.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짧으면 근육의 양도 줄어 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이 부족하게 되면 고 칼로리 음식에 대한 식욕이 45%가 증가하며, 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날 운동을 할 체력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3.  자체력을 잃게한다.

맥주는 마시게 되면 기분이 업이 되거나 다운되기 때문에 자제력을 잃기 쉬운데요. 평소에 말이 없던 사람도 술에 취하면 말이 많아지고, 낯을 가리는 사람도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판단력이 흐려지고 즉흥적인 결정을 하게되는 문제점도 있는데요. 따라서 술에 취하면 술과 음식을 평소보다 더욱 많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효율적인 맥주 다이어트 전략

지금 까지 술배의 원인이 되는 맥주에 대한 분석을 해봤는데요. 지금 부터는 맥주는 마시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시는 양을 조절하라.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양을 조절하는 것인데요. 아무리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는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맥주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가장 이상적인 양은 평일에는 한잔, 주말에는 2잔 정도입니다. 그 이상 마시면서 살이 빠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데요. 도저히 양이 적어서 안되겠는걸 하시는 분들은 일주일 마시는 횟수를 줄이고 한번에 마시는 양을 늘리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스니다.


 2.  안주에 신경써라.

맥주를 저녁 식사 후에 마시는 것 보다 저녁을 겸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요. 이 때 안주를 먹는 방법은 맥주의 칼로리를 생각해서 맥주 만큼의 반찬이나 밥의 양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잔을 50칼로리로 계산해서 그만큼 안주를 적게 먹으면 그냥 저녁을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3.  라이트맥주를 마셔라

맥주 이름에 '라이트'가 들어간 제품은 칼로리는 낮춘 제품인데요.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라이트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잇습니다.


 4.  그 외 긍정적인 효과

그외에 맥주에는 체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잔토휴몰(Xanthohumol)이라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험용 생쥐를 두 그룸으로 나워서 한 그룹에는 매일 잔토휴몰을 투입한 결과 잔토휴몰을 매일 투여받은 생쥐 그룹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80%까지 줄어 들었으며, 체중도 대조군에 비해서 22%가량 줄어든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하지만 생쥐에 투여된 양만큼의 잔토휴몰을 맥주로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그대로 실천하기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하지만 맥주속에는 분명이 이 물질이 들어 있고, 맥주가 살을 빠지게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플라시보효과도 생기기 때문에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 맥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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