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아마존 프라임 에어(드론 택배) 서비스에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하 아마존에서 특허를 출원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드론 배송 중 물건 배달을 위해 드론을 땅에 착륙 시키지 않고 공중에서 물건을 떨어트린다는 것이 었는데요.
물건을 공중에서 그냥 떨어트린다고? 하면서 끝까지 읽어보니 물건을 떨어트리는게 아니라 물건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낙하산이 펼쳐져서 안전하게 배달이 되는 기술에 대한 특허였습니다.
▲ 아마존 드론 낙하산 배송 특허
이전에는 로봇을 이용해서 물류 센터를 운영하는 할거라는 관측도 있었는데, 정말 아마존의 상상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로봇에 탑승한 모습
이번 특허를 보면 택배 상자의 크기 및 내용물의 종류에 따라 낙하산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고 하는데요. 드론 택배 방식도 다양하게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드론이 물류센터에서부터 가정집까지 배달을 하는 방식도 있고, 배송트럭에 드론을 싣고 가다가 트럭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사람을 보조해서 드론이 배달할 수 있는 물건만 배달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드론 배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 및 노하우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제 곧 미국에서는 아마존 드론이 물건을 배달하는 광경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존의 드론 택배를 볼 날이 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