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하고 얄미운 Aedi 입니다.
제가 다음주면 생전 처음으로 미국여행을 하게 됩니다. 여행할 곳은 하와이와 라스베가스!! 그 동안 항공권 및 호텔 예약 기타 투어 예약을 모두 마치고 이제 어느 정도 여행 준비가 정리가 되서 여행 준비와 관련된 팁을 알려드리려고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제가 미국여행에 대비해 준비한 신용카드 혜택을 소개해 드리려고하는데요, 먼저 우리 가족의 여행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려야겠네요. 우선 3인가족(저와 와이프, 그리고 5살짜리 딸)이 생전처음 미국에 가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미국여행이 될 수도 있기에 기왕 간김에 왠만한 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쇼핑도 많이하고, 라스베가스에서는 그랜드캐년 헬기투어 및 라스베가스 3대 쇼중 하나인 카(Ka) 쇼도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도 가족여행이다보니 좀 들어본 곳으로 예약을 했어요. 그랬더니 여행경비가... 제 일생동안 가장많이 소요가 되는 여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제 특기인 신용카드 혜택을 이용해서 최대한 비용을 회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정보 공유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앞에서 얘기한것 처럼 정말 대규모의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공권 및 호텔, 투어 및 쇼를 예약하니 거의 500만원 정도가 지출이 되어 버렸는데요. 카드사 홈페이지를 찾아보며 나에게 적용가능한 이벤트를 하나하나 찾아냈습니다.
| 대규모 지출은 신한카드 |
제가 주력은 농협 시럽카드지만, 이미 200만원 실적은 여행 준비로 인해 진작에 채워버렸습니다. 그래서 보조카드인 신한카드 혜택을 뽑아내야 하는데요.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저에게 딱 맞는 이벤트들이 몇개 진행중이었습니다.
① 신한카드 고객님을 위한 Specail Day 이벤트
처음엔 이벤트 내용을 보고 너무 비현실적인 사용금액 때문에 거들떠도 보지 않았었는데요. 여행준비로 정말 대규모의 지출을 하다보니 이게 눈에 들어 옵니다!
저는 해외여행 분야에 응모를 했고 아마 100~300만원 구간이나 300만원 ~ 500만원 구간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로써 최소 1만 포인트 적립 확정!!
이 이벤트도 평상시에는 거들떠도 보지않았을 건데, 도전해 봅니다. 헌데 제가 에이스등급이라서 목표금액이 너무 높네요...에이스카드 내년에 해지해 버려야겠어요. ㅠ.ㅜ 달성은 좀 힘들겟지만 그래도 성공하면 1.5만 포인트 적립!
이것도 미션 2개이상 성공하면 캐시백을 최소 만원 받을 수 있습니다. 10월 1달한 쇼핑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주유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사용을 하고 프리미엄 쿠폰을 사용한다면 말이죠.
프리미엄 쿠폰이야 환율우대나 서울역 or 합정역 라운지를 이용하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니까 미션 1개는 그냥 달성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여행 준비로 인한 대규모 지출은 신한카드로 마무리 했는데요. 굳이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국내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여기에 추가로 국내여행일 경우 갑작스런 대규모 지출 전에 포인트플러스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면 나중에 포인트로 많이 돌려 받으실 수 있어요. 해외여행은 이게 불가능 한데, 해외결제건은 포인트플러스 실적에서 제외가 되기 때문입니다.
포인트플러스란?
공항에서는 NH농협 마스터카드 |
이제 공항에서 사용할 신용카드를 정해봅니다. 마침 NH농협에서 인천공항용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네요. 그것도 4개나요!!
4개의 이벤트 중 쓸만한건 공항버스 or 직통열차 이용권 증정이벤트와 무료식사 이벤트 인것 같습니다.
단, 이 이벤트 혜택을 누리려면 NH 마스터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시럽카드는 비자카드...... 어쩔 수 없이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추가 발급을 합니다. 그리고 $100 이상 사용을 해야하는데, 현지에서 여행중에 결제를 하거나 한국에서 추가로 해외결제가 필요한 경우 사용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긴급하게 추발한 카드는 'Global Unlimited 체크카드' 입니다.
체크카드 지만 혜택이 좀 좋아서 그런지 연회비가 3,000원 발생합니다. 하지만 여행 끝나고 해지를 하면 연회비는 일할 계산되서 환급이 되니 크게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닙니다. 게다가 $100을 결제하면 $2은 카드 혜택으로 캐쉬백이 되니 $100을 결제하고, 귀국할 때 공짜로 버스타고 집에오고, 공항에서 식사도 무료로 할 수 있으니 발급받는게 꿀이득 입니다! 저는 농협계좌가 있기에 이녀석으로 발급 받았고 와이프는 아쉽게 농협계좌가 없어서 그냥 NH올원카드로 신청했습니다. 와이프랑 명가의 뜰에서 각자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진풍경? 도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여행은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배가고프고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다면 명가의 뜰은 그냥 스킵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귀국시 공항버스 무료 티켓을 받을 예정이시면 귀국편 한국 도착 시간을 잘 확인하세요. K-BOOK 스토어는 06:30 ~ 21:00까지 영업을 합니다.
추가로 많은 분들이 PP카드로 공항라운지를 이용하시는데요, PP카드가 없으신 분들 중 KT멤버십 VIP이신 분들은 남아 도는 포인트 인천공항라운지 이용으로 털어버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는 BC 유니온페이카드
저는 나만의 할인카드로 결정 발급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1인당 월 최대 5만원 한도로 10% 캐쉬백이 가능하니 와이프랑 저랑 해외에서 50만원까지 맞춰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아쉽게 이벤트가 10월 31일까지라는 건데.(우리 가족 여행은 10.26~11.2 임) 아마 연장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이 이벤트는 벌써 몇년째 계속되어온 이벤트이기 때문이죠. 아마 10월 말씀에 다시 홈피 접속해서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추가로 현지에서 쇼핑을 할때 유용한 할인 쿠폰을 찾아봅니다. 미국은 아울렛 쇼핑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T멤버십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이상 제가 미국여행을 위해 준비한 신용카드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내용이 좀 길다보니 간단하게 정리를 한번 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항공권 발권, 호텔 예약, 현지투어, 쇼 예약 등 대규모 지출은 신한카드
- 공항에서 무료식사 및 무료교통수단 이용을 위해서는 NH농합 마스터카드 + KT멤버십(VIP)
- 현재 여행시 발생하는 지출(식사, 쇼핑)은 BC 유니온페이카드 + T멤버십쿠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