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KB 알파원카드를 수령했습니다. 수령처를 회사에 입점해 있는 국민은행으로 해서 쉽게 수령했네요. ^^ 간혹 배송을 받으면 배송하시는 분이 밑에서 기다리기 때문에, 마음을 졸이며 수령을 했는데, KB의 경우 은행이 회사에 들어와 있으니 이건 좀 편했네요.
실제로 받아보니 현대 퍼플카드 베끼기 논란이 왜 일어 났는지 살짝 이해가 됐습니다.
KB알파원, 현대 퍼플카드와 디자인 유사 논란
KB국민카드는 이달 초 업계 최초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핀테크형 카드인 ‘KB알파원’ 카드를 내놓았다.
KB국민카드는 핀테크형 카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했다. 은은한 보라색을 카드 앞뒤에 모두 사용하고, 앞면에는 브랜드명과 고객명만 새기고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은 뒷면에 넣어 깔끔함을 강조했다. 이 카드는 출시 한 달 만에 가입건수가 1만건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문제는 이 카드가 현대카드가 2006년 선보였던 VIP카드인 ‘퍼플카드’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이다. ..중략..
출처 : 한국일보
그 만큼 디자인이 잘 빠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카드 이쁜걸로 따지만 현대카드가 국내 최고이니까요.
아무튼 수령후에 바로 Kmotion앱에서 등록하고 사용을 해 봤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고 세팅이 가능하더라구요. K-Motion앱에 알파원카드 메뉴가 따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요기 아래 스크린샷에서 '주결제 카드 설정 - 알파원 결제카드'를 선택하면 알파원카드에 설정한 KB카드와 교통카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결제카드와 교통카드를 따로 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게 참 좋은 기능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부 카드는 알파원카드에 넣을 수 없는 카드가 있다는 점입니다.
교통카드의 경우는 교통기능이 들어있는 카드 모두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저의 KB 주력카드인 &D카드를 주카드로 세팅하고 앱 사용을 마쳤습니다. 이제 지갑에서 KB카드는 모두 빼고 알파원만 넣고 다녀야 겠네요~!
우리나라에도 점점 핀테크 기술이 도입된 서비스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니 점점 생활하기 편리해 지는 것 같습니다.
클립스마트카드 와 알파원 카드만 있으면 지갑에서 왠만한 멤버십카드, 신용카드는 다 빼고 다닐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