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예전부터 '굴비'라는 개념으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굴비'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KB국민 카드가 2-3개가 있다고 하면 A카드로 10만원, B카드로 5만원, C카드로 15만원을 사용했다면 A, B, C카드 모두 전월실적을 30만원으로 인정받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국민카드는 여러장 발급받아서 각 카드별 혜택이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풍경이 벌어졌는데요. 이젠 더이상 여러개의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KB카드만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카드 한장에 여러개의 굴비카드를 넣어서 다닐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으니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KB 알파원 카드' 입니다. 벌써 1년 넘게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는 LG페이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으로나 편의성으로 보다 편리해 보입니다.
연회비는 물론 없습니다. 기존에 국민카드가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꺼리게 되는 Coin, Plastc Card 대비 합리적인 서비스입니다. 물론 앞에서도 한번 언급했듯이 KB카드만 담을 수 있다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알파원카드의 개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개념은 아주 간단합니다. 알파원카드를 신청한 후에 Kmotion앱을 통해 내가 보유한 카드 중 어떤 카드를 알파원카드에 집어 넣을지 선택하면 됩니다.
만일 내가 파인테크 카드를 선택 했다면, 알파원카드로 결제를 하면 파인테크카드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 Kmotion앱에서 굿데이카드를 선택하면 그 이후에는 알파원카드=굿데이카드 가 되는 것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이게 실제적으로는 내가 선택한 카드가 알파원에 들어가는 개념이 아니고 KB결제시스템에서 그 카드로 승인을 내주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굳이 카드를 변경할 때 알파원카드를 스마트폰에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좀 복잡한 얘기지만 그냥 좋은 기술이구나! 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면 되는 겁니다. ㅋ
알파원카드의 주카드(내가 가진카드 중 알파원카드에 적용할 카드)를 설정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알파원카드의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교통카드의 경우 변경이 불가하다는 점(교통카드 변경가능)입니다. 알파원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은 카드 신청시 내가 가진 카드 중 어떤 카드를 교통카드로 선택할지 선택을 하게 되는데, 교통카드의 경우는 Kmotion 앱에서 변경이 가능 합니다. 교통카드를 사용 중간에 바꿨을 경우 바뀐 시점 이후로 교통카스 이용실적이 구분이 되는지 카드 수령 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이 카드는 KB Good Touch 기능(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여 서비스 및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는 서비스)과 스마트 OTP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고 하니 기존 Card들 보다 좀더 스마트하게 이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우연히 네이버 메인페이지에 뜬 광고를 보도 이 카드를 알게되어 보자마자 바로 신청했네요. 수령하면 사용기도 한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이벤트도 응모할겸 해서 말이죠 ^^
추가로 3만원이상 시 5천원 캐시백 이벤트도 하니 발급받으면 5천원 이익인 셈이 되겠습니다!
이상 국민 AlphaOne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