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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음식

그랜드 앰배서더 스위트 망고빙수 레베숙제하고 왔어요.

Aedi_ 2016. 6. 27. 10:30

지난번 워커힐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오늘은 꼭 빙수를 먹기위해 다시 외출에 나섰습니다. ^^

▶ 워커힐 망고빙수 6월엔 못먹습니다.

처음에 목표로 한 곳은 롯데호텔이었습니다. 근데 레베 행사 내용을 대충 봐서 롯데호텔은 오후 1시까지만 가능한줄알고, 속으로 엄청 욕을하면서 ㅋㅋ 그랜드 앰배서더로 향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보니 롯데호텔은 새벽1시 까지였군요..ㅠ.ㅜ 어쩐지 너무 이상하다 했어요 ㅋ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그랜드 앰배서더의 망고빙수 후기를 적어봅니다. ^^ 아래는 앰베서더 1층의 카페 입니다. 토요일 오후 1시 좀 넘어가 갔는데, 테이블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의자도 푹신하고 커서, 놀다오기 참 좋습니다!


그랜드 엠배서더 1층 카페▲ 그랜드 앰배서더 1층 카페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플자라(The Plaza) 호텔처럼 여기도 메뉴판이 태블릿이었습니다. 사진까지 같이 나와서 훨씬 보기 편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태블릿으로 주문은 안됩니다. 그냥 보는 것만 되요.


태블릿 메뉴판▲ 태블릿 메뉴판




우리가족이 주문한 빙수는 스위트 망고 빙수, 딸이 망고는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다른 선택권은 없습니다. ㅋ 주문을 마치고 나면 제일먼저 물한잔을 가져다 줍니다. 빙수 만드는데 시간이 한 5분 정도 걸리는데,  기다리는 동안 한잔 다 마셔버렸어요. ^^


△ 시원한 물한잔



앰배서더의 빙수세트는 레베 2잔을 차감하면, 조각케익 하나 + 단팥빵 1개가 같이 나오고요, 1잔을 차감하면 6,000원을 추가금을 내야합니다. 뭐 6월도 다 지나갔기 때문에 2잔을 차감하고 케익과 빵도 같이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각 케익은 치즈케익, 티라미슈, 크림롤 중에서 1 종류를 고르면 됩니다.


빙수와 함께 나온 크림롤과 단팥빵▲ 빙수와 함께 나온 크림롤과 단팥빵




단팥빵 앙꼬에는 호두가 같이 들어 있어서 더 맛났어요.


호두가 들어 있는 단팥빵▲ 호두가 들어 있는 단팥빵



두둥~ 그리고 드디어 나온 '스위트 망고빙수!' 위에 올려진 Ambassador 초콜릿은 우리딸이 바로 냠~냠~ 해버렸네요 ^^ 그래도 사진먼저 찍어야 하는 건 알고, 침착하게 사진 찍는게 끝나길 기다렸다가 냉큼 먹음. ㅎㅎ


스위트 망고빙수▲ 스위트 망고빙수 By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주문한 모든 음식이 나와서 우리 가족은 한가로운 간식 타임을 야유롭게 맘껏 즐겼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려다,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는 이날이 아까워서 산책을 하기로 결정!





앰배서더에서 도보로 5분만 가면 장충당공원이 있는데요. 여기서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도 한참을 놀다가 집으로 컴백홈~ 했습니다.


장충당공원의 놀이터▲ 장충당공원의 놀이터



레베 빙수 이벤트, 롯데호텔도 좋겠지만(7월에 방문 예정) 그랜드 앰배서더도 시간 보내며 먹기 아주 좋습니다.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더욱 좋아요! 레베 숙제안하시는 분들 앰배서더도 한번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