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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 Houst) 예약과 주문팁

Aedi_ 2016. 12. 25. 12:03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하와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우리나라와 일본사람들에게 유명한 맛집으로 통합니다. 하와이 여행시 거의 필수코스로 추천이 되다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1-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이죠.


우리가족도 하와이 여행가기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에 맞춰서 갔는데요 20분 정도 기다려야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혹 이곳을 가시려면 예약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로 예약을 해도 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은 오픈테이블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약도 가능합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오픈테이블 예약하기


Wolfgang's Steakhouse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도보로 7-10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인 하얏트 리젠시에서도 가까운 위치라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이런 노란색 간판이 보이는데요. 이 간판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그곳이 바로 Wolfgang's Steak House 입니다.


Wolfgane's Steakhouse▲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을 하셨다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도 카운터로 가서 예약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몇분후에 읾을 부르는데 그 때 들어가면 됩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혹 유모차가 있다면,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유모차 보관소(?)에 주차 해두시면 됩니다.





자리를 안내 받은 후 주문을 합니다.




메뉴는 아내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와이의 음식.. 특히 스테이크의 경우는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2명이서 하나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우리가족은 아이까지 3명이서 스테이크 1인분 + 감자튀김 + 공기밥 을 시켜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Wolfgang's Steakhouse Menu▲ 울프강 식당 메뉴(클릭하면 크게보임)




주문을 마치면 식전빵이 나옵니다. 머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식전빵




그리고 나온 스테이크.. 굽기는 따로 물어 보지 않고 알아서 그냥 구워줍니다. 맛있게 구워줄테니 그냥 먹으라는 것 같습니다. ㅋ 사진으로 보니 양이 좀 적은거 같은데. 아웃백 스테이크 1인분의 2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테이크




이어서 나온 감자튀김.. 굵기와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ㅋㅋ 결국 남겼어요.


감자튀김




그리고 딸아이 때문에 밥을 한공기 시켰는데, 이렇게 한접시가 나와버렸습니다. 공기밥 3개 분량은 됩니다.





전체 음식 사진입니다.






이번엔 스테이크만 제대로 찍어 봤습니다.







스테이크 맛은 첫날이라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진짜 맛있다~~! 그정도 까진 아니었습니다.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대한 제 평가는


서비스

★★★

분위기

★★★

가격

★★★

★★★





서비스 :  유명한 집이고 원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예약을 해서 가서 20분 정도 대기를 해야하니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서버분들도 너무 바빠서 인지 테이블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느낌은 받지 못해습니다.(물론 우리 가족이 음식을 너무 조금 시켜서 그런면도 있는듯) 사실 미국에서 팁문화는 거의 에티켓에 가깝기 때문에 잘 몰신다면 공부를 좀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하와이 식당 팁문화 이해하기



분위기 : 분위기야 하와이 여행을 왔으니 기분이 Up 된거라 당연히 좋았습니다만, 식당 자체로만 보면 복작거리고 좀 소란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가격 : 하와이에서 조금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면 2-3명이 간다면 10~20만원은 기본적으로 지불을 해야하기 때문에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울프강은 계산시 팁도 포함해서 계산 되므로 따로 테이블로 팁을 두고올 필요는 없습니다.



 : 맛은, 여행 첫날이라 피로도가 있어서 그랬는진 몰라도, 와~ 정말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제 입맛은 현지화된 한국 아웃백 스테이크가 더 맞았어요.



이상 하와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house)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