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푸동 공항 Terminal1에 있는 First Class Lounge 정보 입니다. 제가 가본 라운지 중에는 인천공항과 로스엔젤레스(LA)의 라운지가 가장 좋았는데요. 상하이 푸동 공항 라운지도 중간 정도는 되는 라운지인것 같습니다.
상해 푸동공항 터미널1의 라운지는 총 4개가 있습니다. JAL의 사쿠라 라운지, 스카이팀의 라운지, 동방항공의 라운지, 그리고 VIP라운지 입니다. 저는 동방항공 비즈니스를 탑승했기 때문에 동방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푸동공항에서 라운지를 간게 처음이라 찾아가기가 좀 어려웠는데, 19B, 20, 21, 22번 게이트를 통화해서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내가 탑승하는 비행기 게이트도 아닌데 통과해도 되나? 라는 생각 때문에 도무지 찾지 못하다가 게이트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 보니 밑으로 내려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찾을 수 있어습니다.
라운지는 PC 및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했고, 간단한 음식과 라면, 음료수와 술이 제공되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동방항공의 마지막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까지 운영이 됩니다. 입장 후 최대 2시간 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2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냉장고에는 샌드위치와 과일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물과 탄산수, 탄산음료, 쥬스, 그리고 하이네켄과 칭다오 맥주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핫푸드도 몇종류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이름모들 요리들이라 섯뜻 먹기가 좀 그랬는데, 그래도 익숙한 볶음밥과, 면요리도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준은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넥과 와인, 보드카 등 주류도 꽤나 다양하게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컵라면도 있어서 한번 모험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ㅋ
전 소고기가 들어 있는 라면을 선택해서 먹어 봤는데 뭐 중국 특유의 향이 나긴 했지만 꽤 먹을 만 했습니다. 와이프도 라면을 한 젓가락 먹어보더니 자기도 하나 추가를 해달라고.-0-;;
그리고 딤섬과 면, 중국에선 칭다오~! 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이상 중국 푸동 공항 동방항공 라운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