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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국내여행

강릉 경포대 여행은 역시 바다 넘나 좋은것!

Aedi_ 2016. 7. 17. 10:13

강릉 경포대는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여름휴양지중 한입니다. 올 여름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휴가중 잠깐 들른 강릉 경포대 바다! 역시 넘나 좋았습니다. ^^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한산한 경포대 해변


파라솔 대여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잠깐 놀다갈거나 그냥 파라솔 없이 놀다 왔습니다. 굳이 파라솔이 없서도, 해변가 옆의 소나무숲이나 그네의 그늘 밑에서 쉴수가 있었는데요. 아마 성수기에는 불가능 할 것 같긴 합니다. ^^




바다를 보자마다 맨발로 뛰어든 모녀... 얼마 못가서 모레가 뜨겁다며 난리 부르스 ^^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다를 보니 발이 뜨거웠던건도 다 잊고 좋아라 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두 모녀가 뭐하나 봤더니, 조개껍질 놀이를 하고 있네요. ㅋㅋ 바닷가에서 조개껍질 줍기는 정말 전통놀이라고 해야하나요? ㅋ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아빠한테 까지 가져다 주네요. ㅋㅋ 물론 기쁜 마음으로 받았죠!

결국 집까지 가지고 왔네요. ㅎㅎ


딸이 선물한 조개껍질


모녀가 하트도 만들고 사진도 찍고 재미나게 놉니다.




딸과 저도 바갓가 인증샷~




이런 물놀이 기구는 언제쯤 딸과 탈 수 있을 까요.. 아직 3-4년은 더 키워야 할듯..그 때 되면 아빠랑 안탄다고 하려나..ㅠ.ㅜ




경포대에는 이렇게 그네가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어 그늘을 피하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뒤로 격하게 흔들면서 타면 안됩니다. 뒤에 나무가 있어서요.




저도 그네에 앉아 딸과 장난 치면서 놀았죠. 그러다 딸한테 빰도 맞구요..ㅋㅋ




강릉 여행은 역시 경포대 바다! 이렇게 또하나의 추억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