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딸기뷔페(Very berry Strawberry)
지난주 딸와 미리 벗꽃좀 구경하러 다녀올까 하고 아침부터 일찍 채비를 하고 나섰는데, 비가 조금씩 오더라구요. 좀 있다가 그치겠지~ 하고 우리가 향한곳은 워커힐 벗꽃길.
헌데 호텔에 도착하자 마다 비가 점점 더오기 시작.. 벗꽃길 구경은 포기하고 커피나 한잔 마시고 집에 가기고 계획 급변경! 1층 바로 향했는데, 5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은 딸기 뷔페를 하기 때문에 커피는 2층에서 마시라고 하더군요.
하는수 없이 2층으로 가서 커피한잔 시켰습니다. 저는 라떼, 우리딸은 청포도쥬스~ ^^
쿠키도 주더라구요.
만족스러운 표정의 우리딸~
그러다 갑자기 1층을 내려다 보고는..
딸기 먹으러 가겠다고, 2층 펜스를 넘으려고 시도..ㅋㅋ
1층을 내려다보니 정말 딸기 딸기 합니다~
아직 뷔페가 시작전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 분주하게 세팅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딸기 뷔페는 인당 약 6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즐기수가 있는데요, 금요일은 좀 더 저렴(?)합니다.
커피 마시며 딱히 할 것도 없기에 계속 1층에서 뷔페 세팅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요.
정말 딸기로 만든 음식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ㅋ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가 더의 대부분이었는데요.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었지만, 왠지 딸기만 먹으면 금새 질려 버릴것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딸기 아이스크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경을하다 보니 어느새 커피를 다 마셔 버렸네요. 아쉬운 마음에 1층 바의 전경을 마지막으로 한장 더 찍고~ 딸과 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차를 기다리면서 한장 찰칵~ 비가 왔지만. 차를 타고 벗꽃길은 드라이브 했는데. 조금 일러서 그랬는지 벗꽃이 활찍 피지는 않아서 금방 집으로 컴백을 했다는..
이상 워커힐 벗꽃길 보려갔다가 딸기뷔페 구경만 하고와버린 외출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