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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법 문상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Aedi_ 2016. 4. 6. 16:04

상가집 절하는법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갑자스레 접하게 되는게 부고소식 인데요. 갑작스레 소식을 접하다 보면, 문상을 가서 절할때 왼손을 위로해야 하는지, 오른손을 위로해야 하는지, 국화꽃은 어떻게 놓아야 하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당황스런운 경험이 있을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가집에서 절하는 법과 문상예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문상예절

먼저 애사(哀事)인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찾아가서 위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사(慶事)일 경우는 축의금만 보내는 경우도 많고 나중에 만나거나 전화로 축하의 말을 건낼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슬픈일은 직접 찾아가서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는 것이 보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위로를 드릴 때도, 고인 및 상주에게 예의에 어긋나는 실례를 범하지 않으려면 다음의 사항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문상시점

보통 상을 당하셨다고 알리는 소식에는 발인 일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인이란 장례를 지내러가기 위해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장지 or 화장터로 모시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문상은 늦어도 발인 일자 전일 까지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발인은 새벽에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발인 시점은 보통 5월 10일 오전5시 이런식으로 통보가 되는데요. 이 경우 5월 9일까지 문상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5월 10일 새벽에도 문상이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 보통 상주가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발인 전날 문상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장

가장 바람직한 복장은 검은색 양복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는 것입니다만, 갑작스레 부고 소식을 접하고 바로 문상을 가게되는 경우 양복을 입을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복장의 화려하지 않다면, 굳이 양복을 입고 문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목걸이 귀걸이, 반지등 액세서리는 삼가해야 합니다.


복장이 너무 화려하거나, 너무 캐주얼 한 경우(찢어진 청바지 등) 보통 장례식장 근처에 양복 대여점이 있으니, 그 곳에서 양복을 대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문상절차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아래의 순서대로 문상을 하시면 됩니다.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조문객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2. 방명록 작성후 조의금을 내도 되며, 문상을 마치고 가장 나중에 조의금을 내도 무방합니다.
  3. 이후 외투, 모자, 액세서리 등을 벗고 빈소에 들어갑니다.
  4. 상주와 목례를 합니다.
  5. 향이나, 국화가 있는 경우 오른손으로 향 또는 국화를 잡고 왼손으로 받친 후, 향의 경우 촛불로 불을 붙여서 가볍게 흔들어거 불을 끈 후 향로에 꽂습니다. 절대 입으로 불을 끄지 않습니다. 국화의 경우는 꽃을 영정쪽으로 향하게 하여 재단에 올려 놓습니다.
  6. 이후 두번 절을 하거나, 묵념을 합니다.
    절하는법△ 절하는법(출처:보건복지부)
  7. 이 후 상주와 맞절 또는 목례를 합니다.
  8. 이 때 가볍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이상 상가집에서 절하는법과 문상예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