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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우리가족의 연말 연례행사, 뽀로로 영화 보기

Aedi_ 2015. 12. 28. 16:33

지난번 클스마스 연휴가 끝나가던 우울한 주말..


울적한 마음을 달래러 밖으로 나갑니다.


우울한 마음을 달랠 만한 곳은 역시..'도서관'






은 아니고요..바로 '극장'입니다.






상봉 메가박스엔 처음 가봤는데요.


내부에 도서관도 있고, 푸드코트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도서관이 너무 이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구석에는 크리스마스 크리도 있었는데.





여기에 산타가 가끔씩 나타납니다.


서프라이즈~~~


하지만 우리딸은 못 봤네요 ㅋㅋ




푸드코트 구석에도 철지난 큰 산타가 한분 또 계십니다.





겨울이라 인기가 별로 없던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는데요.


아이스크림 종류가 33종!! 경쟁사 벤치마킹 제대로 한듯..^^





가게 이름부터가 soft 33!!


왠지 의도가 느껴지는 작명 입니다. ㅋㅋㅋ


배스킨 거기시보다 2개나 더 많아요!





아무튼 리가족 우리딸의 우울함을 달래줄 영화는..


바로 뽀로.. 매년 연말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을 하는터에..


이젠 연례행사가 됐습니다.





상영시간 보다 거의 40분을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팝콘은 영화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ㅋㅋ





팝콘 먹다가 울딸 '계'탔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뒷다리 만한 팝콘이 똬~~악!!





하지만 기쁨도 잠시..팝콘컵을 놓치는 바람에


팝콘 절반이 바닥으로 번지점프를..ㅠ.ㅜ





이날 뽀로로영화 때문에 아이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런 참사가 여기저기 많이 발생했습니다.


누가 보면 여기 지진 난줄 알 듯..





그렇게 40분을 기다리는 동안 팝콘은 이미 다 먹어 버렸고..


그냥 영화보러 맨손으로 입장..^^ 





한숨 자고 일어나니 영화는 끝~~


바로 밥먹으러 갑니다. ㅋㅋ


오늘의 메뉴는 샤브샤브


아직 우리딸은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계속 포스터를 봅니다.





그렇게 뽀로로 보는 사이


엄마가 한접시 담으러 갔는데..


딱 걸림..ㅋㅋ





그래도 바로 고기가 나온 탓에 바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뷔페 코너를 둘러보니 초밥, 피자, 치킨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한접시 담아 왔습니다.


여기서 잔치국수가 젤 맛났어용 ㅋㅋ





샤브샤브를 다 먹고 칼국수를 먹으려고 보니


면이 색깔이 참 예쁘네요..


저렇게 3가지 색인데,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마시멜로까지~~


우리가족이 한 20개는 먹은 것 같네요 ㅎㅎ




역시 기분 안 좋을 때는 달달한게 최고잖아요~~


이렇게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요즘 밤에 TV를 틀면 시상식을 많이 하던데..


정말 2015년도 몇일 많이 안남았은 것 같네요.


모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