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원래 쓰던 진공청소기는
뽐뿌 공식청소기인 동양매직 VCL-212 이었다.
소음은 조금 있지만 가성비가 킹왕짱인 제품으로,
흡입구가 부러져서 A/S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무려 무상교체를 해줘서 폭풍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다. ㅋ
다만 아쉬줬던 점은 상품 그림만 보고
무선충전형 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나중에 제품을 받아보니
전원선을 꼽아서 쓰는 형식이어서
청소할때 선이 좀 신경쓰인다는 점이다.
또 저가형이다보니
선정리도 수동으로 청소기에 직접감아줘야 한다는 점도
좀 아쉬웠다.
물론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준다~!
그렇지만 무선진공청소기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고민하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때
청소기 끝판왕 다이슨을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무선제품으로 하이앤드 제품인
Dyson DC59 (국내 모델명은 DC62)
국내에서는 DC59 모델에 구성품 2개를 더 추가해
70만원 초반에 판매 중이지만.
나는 해외직구로 43만원 정도에 구매했다.
물론 A/S는 포기~! ^^;;
스펙은 해외판이나 국내판 모두 동일하다.
집에 도착한 다이슨청소기
직구로 구매했지만 추가 포장없이
이 상태 그대로 왔다.
겉에 비닐포장이 되어있었서 다행히 택배 스티커가 박스에
붙어있진 않았다.
(이놈의 본 박스 보관 강박증!! ㅋㅋ)
박스를 개봉해 보니
사용설명서와 구성품이 보인다.
밖으로 구성품을 모두 꺼냈다.
각 구성품의 확대 샷
각 구성품 감상을 끝내고 조립에 들어갔다.
우선 본체와 청소봉을 연결했다.
연결완료!
청소봉과 모터헤드의 만남!
결합 완료!
작동 테스트
흡입력이 쎄서 그런지 바닦에 붙어 버린 느낌이 난다 ㅋㅋ
제품의 무게보다는
흡입력으로 바닦에 붙는 힘 때문에 느껴지는 무게감 더 쎄다.
청소기 뒤의 MAX 버튼을 누르면 풀파워 흡입 모드 작동~!
다시 한번 누르면 일반 모드로 돌아온다.
한톨의 먼지도 남기지 않고 흡입해 버리리라~~~ㅋㅋ
다이슨의 장점은 디자인이 우수한 점인데.
도킹 스테이션에 안쓰는 툴들을 결합시켜 보관할 수 있다.
근데 보관 공간이 2개라.. 미니모터헤드는 어쩔 수 없이 창고로~!
도킹스테이션에 결합된 툴 모습
수납이 편리하고 필요할때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다!
충전기를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하는 방법은
먼저 충전코드를 도킹스테이션 뒷편으로 넣고
충전코드를 도킹스테이션에 아래 사진처럼 집에 넣는다.
선은 도킹스테이션 뒷판에 난 홈에 집어 넣는다.
선정리가 끝나고 도킹스테이션을 벽에 고정(드릴 필요) 시킨 모습
디자인도 괜찮고 공간도 적게 차지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