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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진출 한국 배우 10인의 헐리우드 진출 스토리와 현재 근황

Aedi_ 2017. 6. 4. 21:31

헐리우드

할리우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북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좋은 날씨와 밝은 햇빛이 영화 촬영에 적합한 곳으로 판단되면서 1920년 영화촬영소가 설립된 후 중앙배역사무소와 영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면서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막강한 미국의 자본력과기술력으로 그리고 세계적인 배우들이 모여있는 할리우드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영화산업 도시인데요. 오늘은 이런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국 배우 10인의 헐리우드 진출 스토리와 현재 근황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하겠습니다.



#1. 연상엽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좀비 아포칼립스물인 '워킹 데드(Walking Dead)'에는 '글렌'역으로 한국인 '연상엽'씨가 출연했습니다. 호감형의 외모와 극중에서 스마트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상엽씨 시즌6에서 하차를 한 후 최근 결혼을 했는데요. 한복을 입은 결혼사진이 공개되면서 또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상엽(글렌)




#2. 김윤진

김윤진씨는 10살에 뉴욕으로 이민을 갔는데요. 미국에서 대학졸업후 한국에서 활동을 하다 2004년 미드 '로스트(Lost)'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진씨는 '미스트리스'에도 출연 중입니다.

김윤진




#3. 수현

수현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이 후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게되는데요. 우리나라 새빛둥둥섬에서 촬영을 하면서 이슈가 된 '어벤저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비록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뛰어난 미모로 그 존재감 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줬는데요. 수현을 캐스팅한 조스 웨던 감독은 수현을 강인해 보이면서 연약한 모습을 가진 흥미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라고 평가했습니다.

수현




#4. 이기홍

이기홍씨는 6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는데요. 8살에 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중학교 시절부터 연극을 시작 연기자의 꿈을 키우며 단역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3년 인생을 전환점을 가져다준 영화 '메이즈러너'에 '민호'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기홍



#5. 김종만

넷플릿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감상할 수 있는 미드 'Love' 는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일상을 그린 로멘특 코미디 인데요. 시즌2에는는 한국 배우 김종만씨가 출연했습니다. '빅터' 역을 맡은 김종만 씨는 드라마에서 한국어로 연기를 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종만




#6. 비(정지훈)

비는 '스피드 레이서'의 오디션에서 매트릭스 감독으로 유명한 워쇼스키 형제(지금은 성전환 수술로 자매가 됨)와 처음 인연을 맺었는데요. '스피드 레이서'는 조연으로 캐스팅 되었지만, 이후 '닌자 어쌔신'에서는 주연으로 캐스팅 됐습니다.

비(정지훈)




#7. 이병헌

이병헌씨는 헐리우드에 진출한 한국인 중 가장 성공한 배우인데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으로 시작해서 '지.아이.조 2'에도 연속해서 캐스팅이 됐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레드 - 더 레전드'에서도 주연급으로 출연을 하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미스 컨덕트', '매그니피센트 7'에도 연달아 출연해 헐리우드에서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병헌




#8. 최민식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인 최민식씨는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에서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요. 이 영화는 상영 첫 주 미국 박스로피스 1위를 차지, 전 세계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최민식




#9. 배두나

헐리우드에서 진출한 한국 여배우 중에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명이 바로 배두나씨 입니다. 배두나 씨는 짧은 동영상 한편을 워쇼스키 자매에게 보내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 되고 이를 발판으로 헐리우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배두나씨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미드 '센스 8'에도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진 한국 대기업의 부사장 ''역으로 출연 중인데요. 아쉽게도 넷플릭스는 '센스 8'를 시즌 2로 종영한다고 발표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배두나




#10. 다니엘헤니

다니엘 헤니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배우로 각인됐는데요.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에 '에이전트 제로'로 깜짝 출연을 하기도 한 다니엘 헤니는 현재는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 비욘드 보더스'에서 FBI 요원 '매트 시몬스'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니엘헤니


이상 헐리우드에 진출 한국계 배우들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앞으로도 왕성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배우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응원의 의미로 한국계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는 극장에서 꼭 봐주면 좋겠습니다. ^^